중국공산당뉴스>>지부생활>>2008년 6월호
지구촌현장
중-일 "열띤"관계에 대한 랭정한 사고
력사문제 중국 동해가스전개발 등 현안 해결 숙제로
2008년 07월 10일 14:46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호금도주석의 일본방문은 지난 5월 10일 일본 나라(奈良)현의 고찰참관과 마쯔시다(松下) 본사의 시찰을 끝으로 5일간의 방일일정을 마쳤다.

호금도주석은 이번 방일을 "따뜻한 봄날의 려행"으로 규정하며‘전후시대’를 종결하고 새로운 중일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 최근 쌍방래왕 뜨거워

후쿠다 야스오가 총리의 보좌에 오른 2개월 사이에 중일관계에는 괄목할만한 새로운 모습들이 로출되기 시작했다.

첫째; 고위급 소통과 래왕이 빈번해졌다. 후쿠다 야스오총리가 임직할 즈음에 온가보총리는 중국방문을 요청했고 이에 후쿠다 야스오총리도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본 자민당대표단이 중국방문시 습근평 등 고위급 령도의 접견을 받았고 일본외상 중국방문시에는 온가보와 호금도의 접견을 받았다.

둘째; 군사래왕 중대한 돌파를 이룩. 작년 9월에 이어 일본측에서는 "용사-2007보병사단"실전련습을 중국측에 관람하도록 초청했고 일찍 로씨야, 조선 등 나라들에서 선보였던 중국인민해방군 교향악단이 작년 10월 12일 첫 일본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중국해군 "심수호"가 성공적으로 일본을 방문하여 중일 두 나라 군사사에 새로운 한페지를 장식했다.

셋째; 두 나라 매체들은 이같은 량호한 진전을 높이 평가. 중국매체들은 이 시기 중일관계를 "정서의 벽을 뛰여넘었다.", "정확하게 일본을 인식하자"라는 제목을 달고 보도했고 심지어 "일본을 따라배우자"고까지 했다. 일본"아사히신문"과"매일경제" 등 매체들도 머리기사로 중일 고위층경제대화를 보도했고 "아사히신문"은 심각하게 침략전쟁을 반성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중일언론들은 중일관계의 새로운 시대에 전주곡을 울려주었다.

▲ 심층문제 아직도 여운으로 남아있어

비록 중일관계는 이처럼 "뜨겁지"만 락관해야만 할 일이 아니다. 마땅히 랭정하게 "뜨거운" 배후의 핵심과 실질을 분석해야 한다.

중일관계의 군사교류와 고위층경제대화 등 면에서 성과를 이룩했으나 근근히 의혹을 풀고 교류를 확대하려는데 의목이 집중됐지 실질적으로 합작과 교류의 심화, 원칙적인 협의의 세분화와 락실에는 더욱 긴 시간과 성의가 소요되고있다.

그리고 동중국해가스전개발담판에 대한 최근 두 외교부담판의 랭각상태는 두 나라사이 아직도 두터운 장벽이 깔려져있음을 말해주고있고 두 나라 국민들의 적대적인 정서도 현재 채 가셔지지 않고있으며 비관적인 정서가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고있다. 이는 긴 시간이 소요되는것이다.

일본내각청에서 작년 12월 1일에 공포한 "외교여론조사"를 보면 1.9%의 일본민중들이 중일관계가 량호하게 발전될것이라고 보았고 26.4%는 그런대로 좋아질것이라고 보았다. 이는 이전만 다소 상승된 수자이나 대다수가 비관태도를 보이고있음을 보아낼수 있다.

이는 량국 관계개선의 장애물이 여전함을 보여주는 려정이기도 하다.

아직도 중일관계에서 일본의 침략사와 일본 지도부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인식하는 부정적인 뜻이 짙게 깔려져있다.

호금도주석의 일본방문으로 량국간 "력사"는 협력을 의미하는 긍정적인것으로 바뀌고있으나 앞으로 두 나라가 타개하고 넘어야 할것이 많다.

우선 중일 두 나라는 공동히 력사사업에 대한 연구를 추진해야 한다. 특히 민간차원에서의 력사인식 등 상관문제에 대한 연구를 다그쳐 쌍방의 력사관을 수립하면서 리해와 신임을 강화해야 한다.

다음 민간 각개 층차의 교류를 강화해야 하고 학술계와 매체들에서는 대방에 대한 연구와 선전을 강화해야 하는데 특히 일본측에서는 중국의 개혁개방이래의 발전경험과 영향력에 대한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고 중국측에서는 일본의 전쟁후의 발전과정 및 영향력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

령토분쟁과 자원담판가운데서 공동한 합심점에 력점을 두어야 하며 대만문제 등 허다한 쟁론점 문제에서도 협상의 문과 합작의 문을 열기에 힘써야 한다.

이번 호금도주석의 최후 방문일정인 마쯔시다회사 방문은 이런 교류력사의 바탕우에서 량국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한 행사였다. 중국은 30년간의 개방개방정책에 따른 빈부와 로농격차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본과의 기술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있다. 호금도주석을 영접한 나카무라 구니오 마쯔시다 회장은 “마쯔시다는 환경과 에너지 절약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과 경험이 있다."며 "중국의 환경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중일관계는 "랭정한" 기류속에서 새 시대를 맞고있다.◆

  래원: 지부생활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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