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부터 국제시장에서 원자재가격이 상승하고있다. 량곡도 그중의 하나이다. 올해초부터 중국에서도 돼지고기와 같은 농산물가격이 급속히 상승하고있는데 이 배후에는 곡물가격의 상승이 자리를 잡고있다. 지난해 1-5월 사이 식품가격은 지난해 동시기에 비해 6.8%, 량곡가격은 6.4%인상했다. 세계은행과 세계량식조직에서는 향후 수년내에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것으로 전망하고있다.
◈ 인구증장, 량곡부족 경작지증식 부축
농업전문가들은 농산물가격상승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있다. 인구의 빠른 증장이 농산물수요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있다. 그리고 중국, 인도와 같은 인구대국들의 경제발전과 더불어 육류소비가 빠르게 늘면서 가축사료수요가 급증하고있고 옥수수와 같은 량곡대체 에너지개발기술이 발전하면서 곡물에 대한 경제수요를 확대시키고있다. 다음 석유 등 원자재의 가격상승으로 생산비용도 오르는 추세이다.
농산물가격을 안정시키자면 생산량을 증가해야 하는데 그중 조치의 하나가 경작지의 확대이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보면 경작지는 도시화로 인한 개발, 사막화, 토지류실 등 문제로 인하여 줄어들고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2005년의 통계에 의하면 중국의 경작지면적은 18억 3천헥타르, 인당 면적은 1. 4헥타르로서 세계인구당 경작지 면적 4.8헥타르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같이 토지자원이 큰 한계에 직면한 현실에서 토지자원의 중요성과 가치가 급속히 높아질수밖에 없다. 따라서 농토는 기존처럼 단지 농민들이 의존하여 생활하는 생계수단이 아닌 중요한 증식가치가 있는 큰 재산이 되는 시대가 도래하고있다.
◈ 조선족의 경작지에 대한 인식은?
그렇다면 조선족의 현실은 어떤가? 이처럼 중요한 자산을 가지고있으면서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있다. 외지로 진출하면서 경작지의 사용권을 헐값으로 타인에게 양도하며 아예 방치하는 경우도 많고 임대해 주어도 엄격한 법적절차를 밟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농민이라고 해서 대대손손 땅을 지키라는것은 아니다. 기회가 된다면 해외로무에도 나가고 도시에도 진출해야 한다. 허나 자기것은 지키고 챙길줄 알아야 하며 경작지와 같은 중요한 자산에 대해서는 더욱 중시를 돌려야 한다. 외지에 있더라도 새로운 정책을 제때에 장악하고 활용하는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즉 귀중한 자산인 경작지를 경영할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외국문이 열렸다 해서 끝없이외국에 나가 돈 벌수 없으며 설사 벌수 있다고 해도 그렇게 살아야 할 필요는 없는것이다. 대도시가 좋다고 하지만 안정된 생업과 능력이 안받침되지 않으면 공중루각에 불과하다. 자신에게 속하는 땅을 지킨다는것은 언제나 돌아갈수 있는 고향이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큰 재산, 영원히 돌아갈수 있는 고향을 가지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경작지문제에 대해 깊은 중시를 돌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