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9월 29일, 모택동이 거느린 추수봉기부대가 강서 영신현 삼만촌에 이른 후 부대를 개편했다. 삼만개편의 주요내용은 추수봉기부대의 한개 사를 로농혁명군 제1군 제1사 제1퇀으로 축소, 개편한 것인데 부대 인수는 거의 1000명에 달했다. 부대는 당의 각급 조직을 건립하고 반에는 소조, 련에는 지부, 영과 퇀에는 당위를 두었고 련 이상 각급에는 당대표를 두었으며 전체 부대를 전선위원회가 통일적으로 령도했고 모택동이 전선위원회 서기를 맡았다. 부대내에서는 민주관리제도를 실시하고 군인위원회를 설립했으며 번거로운 례의범절을 페지하고 경제공개제도를 실시했으며 고용제도를 취소하고 참신한 장병관계를 건립했다.
삼만개편은 정치적, 조직적으로 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적인 령도를 확립했고 신형 혁명군대의 토대를 닦아놓았으며 무산계급이 령도하는 신형의 인민군대를 건설하는 중요한 발단으로 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