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오전 9시 장백산관리위원회응급판공실에서는 장백산북쪽풍경구로부터 7월 13일 16시 좌우에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의 웅연(녀, 19세, 대학2년생)학생이 장백산북쪽풍경구 흑풍구부근에서 고찰학습을 하다가 실종되였다는 보고를 받았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번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에서는 158명의 학생을 조직하여 장백산원시삼림에 대한 생물고찰활동을 조직하였다. 그날 오후 3시가 지나 고찰단이 흑풍구부근에서 관경대로 이동하던중 웅연학생이 갑자기 실종되였다. 처음에는 핸드폰이 연결되지 않았으나 나중에는 꺼져 있었다. 고찰대가 2시간여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종적을 묘연하여 응급중심에 구급전화를 쳤다.
장백산관리위원회 응급판공실에서는 즉시 이 사실을 장백산관리위원회 령도와 성응급판공실에 회보했다. 성 해당 책임자들은 이 문제에 중시를 돌리고 즉시 성공안청, 성공안소방총대에서 파견한 인원들과 함께 관련 설비를 휴대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14일 오전 10시, 장백산관리위원회에서는 "장백산풍경구림시구조응급예비안"을 가동하고 인력, 물력을 전부 동원하여 수색구조에 나섰다. 16일 오전 각 부문에서는 힘을 합쳐 각측의 정보를 종합하여 얻어낸 중점구역에 대해 전면적인 수색작업을 벌렸다.
수색구조기간 장백산은 폭우가 내리고 안개가 짙게 끼여(최대풍력 12급, 가시도 10메터) 수색구조작업에 큰 곤난을 조성하였다.
장백산 수색구조구역 날씨가 개이자 공안, 변방, 삼림경찰, 소방, 보호소 등 부문의 근 400여명 수색구조대원들이 계획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색구조작업을 펼치였다.
16일까지 실종된 녀학생을 찾아내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