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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세 산골할머니 온가보총리에게 신발깔개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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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처럼 고맙다는 말을 거듭하며 신발깔개를 받아든 온가보총리는 고마움과 감격의 표정이 력력했다. 산골에 사는 89세의 할머니가 18일의 시간을 들여 직접 만든 정성이 지극한 선물을 받고 서민이 자신에게 주는 관심과 애정을 확인했기때문이다.
온가보총리가 촌 할머니의 선물을 받은것은 지난 7일 전국인민대표대회의 분조토의로 열린 호북성대표단 토론회장에서였다. 온가보총리가 호북성토론회 참가를 마치고 회의장을 떠날 때 한 녀성대표가 다가와 호북성 영산현 온천진 백장하촌 당지부서기 왕금초라고 신분을 밝히고 인사를 했다. 왕서기는 이어 가방에서 신발깔개 한쌍을 꺼내 온가보총리에게 건넸다. 백장하촌에 사는 89세의 전계화할머니가 이 신발깔개를 온가보총리에게 전해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말을 곁들였다.
“날이 갈수록 생활이 나아지고있는 복을 누리고있는것은 온가보총리같은 분이 있기때문이다. 이런 고마움을 신발깔개에 담았다”는 전계화할머니의 말을 전해들은 온가보총리는 숙연한 표정을 지었다.
7명의 자녀를 뒀고 현재 두 아들 부부, 딸과 함께 살고있는 전계화할머니가 직접 수를 놓아 만든 이 신발깔개는 3가지 뜻이 담겨있다고 한다. 바탕의 흰색은 인민을 위하는 깨끗하고 청렴한 간부라는 뜻이고 깔개바탕에 수놓인 복자는 온가보총리에게 복이 있으라는 기도이며 매화 수는 모진 비바람을 이겨내라는 의미라는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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