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왕조의 수도였던 서안에서 최근 황제의 비상 탈출로로 추정되는 지하통로가 발견됐다고 신경보가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나라시대 황궁이였던 미앙궁으로 통하던 서안문 복구공사를 준비하던중 성문부근에서 지하 4m의 지하통로가 발견됐다며 고고학자들은 이를 황제의 비상 탈출로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한나라 당시 수도였던 장안성에 조예가 깊은 왕선생은 이 지하통로가 황족들이 드나들었던 서안문부근에 있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점 등으로 미뤄 황제의 비상 탈출로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직 길이가 완전히 파악되지 않은 이 지하통로는 청기와로 틈이 거의 없을 정도로 잘 포장이 돼있었고 다행히 통로안이 가는 진흙들로 채워져 2천년이 지났는데도 보존상태가 거의 완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