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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추억, 올림픽자원봉사 나날들
2008년 09월 23일 08:59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세계인의 주목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2008년 북경올림픽, 중국인민들의 100년의 올림픽꿈을 실현한 이번 성회에서 “새둥지”로 명명된 올림픽주경기장과 “물방울”풍격의 수영장 등 건축물과 화려하고 성대했던 올림픽개막식과 함께 세계인의 찬탄을 자아낸것이 150만명에 이르는 방대한 올림픽자원봉사자이다. 그중에는 연변대학의 리청지, 로영, 홍란, 리달정, 김우경, 장수란 등 6명 학생도 들어있었다.

이들은 필답, 면접시험, 강습을 통한 매단계에서 선발되여 영광과 행운을 안고 북경으로 향발했었고 2008년 북경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을 위해 자원봉사하는 기회를 만끽했다. 이들중의 리청지와 로영 두 학생의 감회를 들어보자.

■ 미소가 곧 명함장

경기장 입장검문을 할 때 내가 맡은 구역은 좀 구석진 곳이여서 입장관중이 많지 않았다. 검문속도를 빨리기 위해 나는 “이쪽으로 오세요. 이쪽이 빠릅니다” 하고 소리쳤고 그래도 효과가 없자 “중국팀을 응원할분들은 이쪽으로 오십시오”라고 웨쳤다. 그랬더니 적지 않은 관중들이 몰려왔다. 입장검문은 재미있으면서 힘들었다.

자원봉사자들이 하는 일은 사소한것 같으면서 끝이 없었다. 우리 소조는 매일 4만여명 관중이 몰려드는 야구장에서 봉사활동을 했는데 땡볕에 대여섯시간을 서있는건 례상사였다. 우리는 늘 새벽 1, 2시에야 잠자리에 들군 했는데 이러한 체험은 참 영원히 잊지 못할것 같다.

우리는 미소로 모든 관중을 대했다. 경기장에는 매일 부동한 국가와 민족 그리고 국내 각지로부터 모여온 형형색색의 관중들이 모여온다. 언어와 행위습관이 부동한 관중들을 대하는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미소로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소야말로 올림픽의 최고 명함장이였다. 우리는 찬란한 미소와 한점 소홀함 없는 일솜씨로 올림픽경기장의 운동선수, 감독, 관원과 관중들을 향해 중국 당대청년들의 풍모를 한껏 과시했다.

■ 스타 못지 않은 인기

8월 18일, 로영은 면바로 21살 생일을 맞이했다. 먼곳에서 친척, 친구들이 생일축하메시지를 보내왔지만 로영은 생일같은건 저 멀리 날려버리고 자원봉사사업에 최선을 다하고있었다. 그런데 숙소에 돌아오니 침실친구(한족)들이 생일축하포스트를 붙여놓고 갓 배운 조선말노래를 선물해주는것이였다. 참 잊지 못할 생일, 소중한 기억이였다.

가끔 시간이 있어 거리에 나가거나 유람지를 참관할 때면 청년지원자 복장을 한 우리는 그야말로 스타 못지 않은 인기였다. 외국사람들은 싸인을 요구하기도 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자고도 했다. 올림픽열기 후끈한 북경에서 우리는 그야말로 스타가 돼있었던것이다.

올림픽자원봉사자, 우리에게 소중한 기회였고 영광과 행운의 기회였다.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될것이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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