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성정(盛鼎)”은 2008년 북경올림픽의 대표적청동례기로서 국제올림픽사상 처음으로 출현한 鼎(옛날의 발이 셋 있고 귀가 둘 달린, 음식을 익히는데 쓰인 솥)이기도 하다. “성정”은 높이가 2.9메터, 아구리직경이 2008미리메터로 되여있는데 이 수치는 2008년 북경 제29회 올림픽을 상징한다. “성정”의 우에 있는 두 귀는 량쪽으로 조금 벌려져있는데 이는 우리 나라에서 두팔을 벌려 세계 각국의 운동건장들을 환영해 북경올림픽의 슬로건인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을 실현하려는것을 상징하고있다.
중국에서 “鼎”은 문명의 상징이며 문화의 매개물이다. 보통 “鼎”은 세발로 된 동그란 鼎과 네발로 된 네모난 鼎 두가지로 나누거나 덮개가 있고 없는 鼎 두가지로 나눌수도 있다. 또는 세트로 된 모양의 크기에 따라 배열한 鼎도 있는데 개수가 상이함에 따라 상이한 신분의 등급을 대표하고있다.
鼎은 우리 나라 문화사상 줄곧 특별한 지위에 놓여있으며 중화민족은 5000여년간의 문명사중에서 풍부한 鼎의 문화를 키워왔다.
상, 주시기에 이르러 청동기제조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인류의 생산력진보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으며 청동鼎이 출현하게 되었다.
청동鼎이 출현한후 鼎은 식기로만 사용된것이 아니라 신령에 제사를 지낼 때 쓰는 제기(祭器)로도 쓰이게 되였다. 제사를 지낼 때 돼지, 소, 양 등 가축을 잡아 청동鼎에 넣어 삶아 신령에게 바치는데 이는 복을 기원하는 일종의 형식이었다.
鼎은 신을 대표하고 “신성함”의 의미를 갖고있었다. 한편 노예사회에서 빈부의 차이가 심했기때문에 당시 鼎은 사람마다 소유할수 있는것이 아니었다. 때문에 鼎은 특권의 상징이기도 했다.
鼎은 또한 공적을 대표하는 례기이기도 했다. 주조의 왕이나 대신들은 성대한 축하의식 혹은 예물을 받을때 모두 鼎을 만들어 그 성황을 기재하는데 썼다. 여기서 당시 청동鼎은 이미 사회문명의 중요한 표징중의 하나로 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