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사천성의 대규모 지진재해지역을 지원하는 모금열이 룡강대지를 휩쓸고있다.19일 현재로 전성 인민들이 한결같이 일떠나 현금 1억원을 모금하는 가운데 흑룡강성의 조선족사회도 뒤질세라 의연금모으기에 떨쳐나서고있다.
문천시를 비롯한 사천성 대범위 지역에서 초강력지진이 발생하자 흑룡강조선족 상공회의 27명 회장단 성원과 30여명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상공회 사무실에 모여 중앙텔레비죤방송을 합동시청하면서 재해상황을 면밀히 주시했다. 한 나라 공민으로서 형제민족리재민들에게 지원과 성원의 손길을 보내는것은 미루어 버릴수 없는 책임이라고 여기고 김인한회장부터 선뜻이 주머니를 풀기 시작했다. 뒤를 이어 박광종부회장 10만원, 지형남부회장 3만원, 리종선부회장 1.5만원, 림동 부회장 만원을 줄줄이 내놓으면서 18일 현재로 모금총액이 120만원에 달했다. 박성공부회장은 지진재해 지역의 고아 18명을 입양하기로 결정하고 며칠째 재해지역의 해당 부문과 적극적인 련락중에 있다.
흑룡강성 조선족사회의 경제력 상징인 흑룡강조선족상공회가 지진재해지역을 돕는 모금에 선코를 떼자 할빈시내 조선족중소학교들에서도 분분히 떨쳐일어났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는 이번 지진재해에서 특히 중소학생들의 참사에 안타까움을 호소하면서 빈곤생, 식당의 식모를 망라한 전교 사생, 임직원들이 모두 주머니를 털었는데 19일 한차례의 사이체조시간에 내놓은 의연금만 해도 3만 3천원이 된다. 모금열은 흑룡강성 할빈시 조선족기관, 민간단체, 언론매체에서도 고조되고있다. 이 며칠 할빈시조선족촉진회, 할빈시조선족녀성련합회, 할빈시조선족청년련합회, 흑룡강신문사, 흑룡강조선어방송국의 임직원들도 리재민들에 대한 사랑을 담아 너나없이 의연금을 내놓았다. 잠정집계에 의하면 19일 아침 현재로 할빈시조선족사회의 지진재해 모금총액은 180만원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