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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위원: 민족대학에 대한 투입 보다 늘여 민족인재양성 지지해주어야

2010년 03월 14일 11:5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대 정협회의가 열리고있는 이때 중국인민방송국 정협회의 취재기자 리미란은 북경 우의호텔에 가서 우리민족을 대표하여 정협회의에 참가하고있는 길림대표단의 박혜선위원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위원님께서는 여러번 정협회의에 참가하셨는데요. 금융위기 후기시대라는 이 시점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 참가한 심정은 어떠하신지요?

박혜선위원: 지난해를 놓고보면 금융위기 시기여서 아주 어려웠고 우리 나라를 놓고보면 또 큰 일들을 겪은 한해라고 봅니다. 지난해 우리는 공화국창건 60주년을 경축했고 정협창립 6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아주 많은 곤난들을 겪었지만 각 분야에서 큰 성취를 거두었습니다. 이번에 저는 기대와 희망 그리고 또 감사의 마음을 담고 이번 회의에 참가하게 되였습니다. 당중앙의 령도와 우리 나라 여러 민족의 분투와 노력을 거쳐 각 분야에서 많은 성취를 거두었고 이제 이번 인대 정협회의를 통하여 새해의 새로운 목표가 서게 될것이며 아울러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가 다시 힘껏 노력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제가 기대와 희망을 품고 이번 회의에 참가하게 된 원인입니다. 그리고 정협회의에 참가할 때면 항상 중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회의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 회의에 와서 우리가 인민대표들과 함께 공동히 협상하는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고 또 우리를 놓고보면 우리는 기층인민들을 대표해서 왔기때문에 어깨의 짐이 무겁습니다. 우리는 참답게 회의에 참가해서 인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고 또 돌아가서 국가의 방침정책을 선전해야 하는것입니다.

기자: 녀성들의 참정의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혜선위원: 지금 우리 녀성들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있지 않습니까? 지금 정치, 경제, 문화, 사회발전, 교육 등 면에서 선두적인 작용을 하고있는 녀성들이 적지 않습니다. 저는 녀성들이 참정의정하는것은 나라의 큰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번에 어떤 제의안을 가지고 오셨는지요?

박혜선위원: 저는 전국의 2백만 조선족을 대표하여 왔고 또 연변의 광범한 인민군중들을 대표하여 왔습니다. 지금 연변이 비록 많은 발전을 가져왔지만 발달한 연해지구와 비교하면 생활수준이나 경제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조선족들의 생활수준이 많이 제고되였다고 하지만 농촌에서는 주로 로무수출에 의해 생활수준이 많이 제고되였고 편벽한 농촌을 놓고보면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초요사회에 들어섰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라에서 소수민족지구에 우대정책을 주고 경제면에서도 많이 지지해주어 소수민족 인민들도 연해지구 사람처럼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했으면 좋겠다는데서 몇가지 제의안을 가지고 왔습니다.

지금 장길도개혁개방계획요강은 국가에서 이미 비준했고 금년은 그것을 실시하는 첫해입니다. 도문강지역을 놓고보면 장길도계획을 실시하는 선두구역이고 특히 훈춘은 창구라고 생각합니다. 훈춘을 개발개방하자면 통로건설이 빨리 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훈춘의 지리적우세가 바로 로씨야와 조선과 잇닿아있는것입니다. 이 통로를 개척함으로써 대외무역을 발전시키고 관광산업도 발전시킬수 있습니다. 이 통로를 통하여 로씨야에도 가보고 조선에도 가볼수 있다면 관광산업에 큰 도움을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광을 통하여 관광업도 발전시키고 관광액도 올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훈춘에 건설되는 대당발전공사와 관련된것인데 이 공사가 마무리될 때는 훈춘에 대해 아주 큰 기여가 있을것이며 연변 더 나아가서는 길림성에 대한 기여가 아주 클것입니다. 이 공사의 1기, 2기 공사는 이미 우리나라 계획에 들어가 건설중에 있고 제3기 확장공사가 곧 진행됩니다. 금년은 제12차 5개년 계획을 세우는 해인만큼 이 계획에 들어갈수 있게 쟁취하는 제의안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국가에서 신입생을 많이 모집할것을 요구해서 대학에서는 신입생모집을 확대하고있습니다. 이는 나라의 한개 정책입니다. 하지만 기초시설이 따라가지 못하여 대학에서는 나라의 대출을 받아서 기초시설건설을 강화하고있는데 학교는 공익성단위기때문에 돈을 벌지 못하여 대출받은 리자를 물수 없습니다. 이 대출받은 리자가 지금 대학교발전에 큰 걸림돌로 되고있습니다. 광동성과 같이 비교적 발달한 성에서는 대학에서 대출받은 리자를 성에서 부담해서 학교에서는 부담이 없이 교육사업에만 몰두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대학에서 아직도 그러지 못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이런면에서 국가에서 새로운 정책을 내놓았으면 좋겠다는 제의안을 가지고 왔습니다.

기자: 지금 사회적으로 민생문제를 많이 거론하고있는데요. 연변의 의료보장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있는지요?

박혜선위원: 지난해 우리 나라에서 의료개혁방안을 내놓았지만 아직도 1억에 달하는 사람들이 아무런 의료보장도 받지 못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연변에서는 의료보장 사업이 아주 잘 되고있습니다. 지금 도시 주민과 농촌주민들이 거의 다 의료보장체계에 들어갔습니다. 국가의 의료보장방안이 나온후 연변에서는 일찌기 손쓰고 요구대로 잘 관철하고있습니다.

기자: 훌륭한 학생에 대한 기준과 보는 견해가 모두 다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는 한평생 교육사업에 종사해 오셨는데요 어떤 학생을 가장 훌륭한 학생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박혜선위원: 저는 30여년간 교육사업에 종사해왔습니다. 그래서 저의 학생이 전국 각지에 있고 또 세계 각국에도 있습니다. 그가운데는 훌륭한 학생들도 있고 또 실패한 학생도 있습니다. 학교때 말을 잘 듣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해서 꼭 사회에 나가 훌륭하게 성공하고 잘 된다고 볼수 없습니다.

저는 우선 항상 감사의 마음을 품고있는 학생이야말로 훌륭한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학생가운데서 농촌에서 온 학생들이 많습니다. 부모님들이 자식을 낳아 키우고 또 그 간고한 환경에서 대학까지 보냈으니 항상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교학하면서 이런 학생들의 한학기 학비가 바로 그들 부모님들이 1년동안 뼈빠지게 일해서 번 돈이겠는데 이 돈을 가지고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허송세월 하지 말고 한가지 지식이라도 더 배워서 자기것으로 만들라고 말합니다. 점수를 잘 맞기 위해 공부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라도 자기의 지식으로 만들기 위해 공부하고 앞으로 나가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라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야 부모님들도 자기의 자식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또 학생이 나가 일을 잘하고 성공하면 나라에 대한 기여이기때문에 나는 이런 학생을 우수한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는 창의성이 있는 학생을 좋아 합니다. 저는 석사, 박사생 지도교사인데 연구생들이 창의적으로 하는것은 실패해도 그것을 지지해줍니다. 왜 실패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저는 제가 방안을 짜서 학생들이 그것대로 하는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다른 방법으로 해서 실패해도 저는 이런 학생들을 칭찬해줍니다. 한마디로 저는 창발성이 있는 학생들을 좋아합니다.

기자: 지금 우리 나라의 많은 대학에서 한국어과를 설치하여 우리말을 하는 타민족의 대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있는데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십니까?

박혜선위원: 지금 우리 나라 많은 대학들에서 한국어과를 설치하여 한국어를 배워주고있는데 이것은 우리 민족의 문화를 강화하는데는 도움이 되고 전국 각지에 홍보하는것과 같지요. 많은 대학에서 한국어과를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배워줌으로써 전국 각지에 주는 우리 민족의 영향이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금후 우리 민족 교육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박혜선위원: 래일 제가 토론회에서 발언하려고 하는데 소수민족교육에 대해서 나라에서 꼭 투자를 늘이여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연변지구를 놓고보면 연변대학은 연변을 대표하는 민족대학이 아닙니까? 신강대학도 서장대학도 마찬가지입니다. 본 지방의 민족간부는 이런 민족대학에서 양성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나라에서 이런 대학에 대한 교육투자를 늘이고 국외에서 좋은 인재들을 받아들인다면 앞으로 우리의 교육사업은 더 큰 발전을 가져올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우리 연변대학을 보면 백개 중점대학에 들어간후부터 지명도가 높아지고 졸업생들도 취직하기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민족대학은 더 발전할것이라고 생각하므로 교육사업의 미래에 대해 신심을 가지고있습니다(중앙인민방송국 리미란기자).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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