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를 하는데 있어서 우선 가게의 조건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 시대는 사회정보가 발달됐지만 사람마다 접촉할수 있는 공간이 제한돼 있기때문에 좋은 조건의 가게를 발견했을 때는 이미 다른 사람의 수중에 들어간 경우가 많다. 또한 남의 가게를 인수받았다가 손실을 보는 경우도 종종 볼수 있다. 송여동은 바로 남에게 가게를 찾아주는 방법으로 창업에 성공한 사람이다.
2004년, 50에 가까왔던 송여동은 한 조선공장에서 퇴직당했다. 그가 가진것은 6급 용접기술밖에 없는지라 여기저기 다니며 용접일을 맡아서 했다. 어느날 퇴근하는 뻐스안에서 그는 우연히 한 중년부부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그 중년부부는 식당을 차리려고 가게를 알아보는중이였는데 마음에 드는 가게를 찾았지만 결국 임대료가 비싼 탓에 인수받지 못하고말았다. 두사람은 한창 가게가 금방 양도를 시작했을 때 그 소식을 알지 못한것을 후회하고있는중이였다. 지금은 남의 손에 들어간후 재양도를 하는 꼴이 되였기에 값이 많이 올랐던것이다.
집에 돌아온후 송여동은 생각에 잠겼다. 가게선택이 어려운것은 정보교류가 막혔기때문이다. 만약 가게관련정보를 널리 수집해 합당한 방식으로 수요자들에게 정보를 넘겨주면 하나의 상업기회가 될듯 싶었다. 그러나 실제조작은 쉬운게 아니였다. 가게에 대한 정보입수도 힘들지만 남들의 신임을 얻고 지명도를 높이는것은 더욱 어려웠다. 그래도 가족의 지지가 송여동에게 있어서는 큰 힘이 됐다. 안해는 가정의 총재산인 2만여원을 전부 내놓았고 대학공부중인 딸은 부친이 수집한 정보를 정리해 인터넷 전문홈페이지에 실었다. 최초 3개월동안 송여동은 도시에 대한 익숙함에 기초해 끈질긴 노력을 거쳐 많은 정보를 수집해 인터넷에 실었다. 네번째달에 드디여 첫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그 달에 2천여원을 벌었다.
2005년 송여동의 업무는 번영기에 들어섰다. 그는 부동산대리점의 방법을 리용해 대체적인 정보만 공개하고 자문비와 대리비를 받은후 고객을 가게에 소개해줬다. 제일 많았을 때는 500여개의 정보가 장악돼있었으며 정보가 많아지자 자문수도 늘어났고 월수입도 만여원에 달했다. 송여동은 이런 특정된 장사를 하려면 세가지 점에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첫째, 정보의 기밀성에 주의해야 하고 둘째는 언변이 좋아야 하며 셋째는 가게인수자가 리익을 볼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는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