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수줍어 보이는 처녀애―연길시제2고급중학 3학년 학생 류설화, 입을 열기 시작하면 청산류수처럼 흘러나오는 그 애의 재미 퐁퐁 솟는 말에 사람들은 배를 그러안고 웃으면서 그의 조리있고 풍부한 언어에 감탄하게 되고 따라서 또 하나의 문학소녀를 눈앞에 그려보게 된다.
어려서부터 독서와 글짓기가 취미인 류설화는 과외독서를 광범히 하는 과정에 명작들을 탐독하면서 나도 언젠가는 이런 좋은 글들을 써내여 다른 사람들을 읽게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고 한다. 그는 매 한단락의 글, 매 한편의 글을 읽을 때마다 멋진 구절과 언어들은 따로 필기책에 적어두고 반복적으로 읽는 정도. 하다보니 글짓기는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참답게 할수 있는 “작업”이였다.
무엇이나 시작을 하면 끝을 보고야 마는 설화는 그 결과가 어떠하든 열심했던 과정을 중히 여기면서 실패는 바로 자기로 하여금 더 많은것을 배우라는 격려라면서 넘어진 자리에서 툭툭 털고 일어나군 하였다.
설화의 성장은 물론 가정교육을 떠날수 없었다. 부모들은 그가 어릴 때부터 잠자기전에는 꼭꼭 책을 읽어주고 소학교 1학년부터는 여러 가지 잡지들을 주문해 읽게 하였으며 애와 함께 명작속의 내용들을 수시로 담론하기도 했다. 게다가 서법과 미술써클에 보내여 그의 재주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이런 그에게 꿈이 커질수있는 기회가 생겼다. 1년전 윤동주문학상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한국을 견학하면서 그 곳의 문화를 온 몸으로 느꼈으며 연세대학교라는 이미지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소중히 간직하게 되였다. 윤동주, 김소월 등 민족적 애국적시인들을 가장 숭배하며 리양하선생님의 “나무”, 피천득선생님의 “인연”과 한흑구선생님의 “보리” 등을 가장 읽기 좋아한다. 문학인이 되여서 우리 언어도 세계에 자랑할만한 훌륭한 언어라는것을 더욱더 증명시키고 우리 민족 문학에 자그마한 보탬이라도 주고싶다는것이 설화의 뜻이다.
류설화학생이 받은 2007년도 길림성우수단간부, 2004년부터 련 4년간 연길시우수단간부, 제8회 윤동주문학상 금상, 2008 제16회 소월문학상 우수상, 제10회 중국조선족 소학생 중학생 글짓기경연 은상, 제17차 시티폰컵 꼬마작가상 우수상, 제18차 시티폰컵 꼬마작가상 은상, 연변주 세가지언어(조선어, 한어, 영어) 웅변대회 3등상, 연변주 우수자호미성년자, 제9회 한중청소년친선문화제 평화백일장 금상 등 영예들은 그가 지금껏 모두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온 우수한 학생임을 알수 있다(박옥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