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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길 두 수험생 북경대학, 청화대학 합격통지서 수령

2022년 07월 19일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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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학 합경통지서를 받은 왕위승 학생
7월 17일 아침, 2022년 연길시 첫 북경대학, 청화대학 본과생 합격통지서가 동시에 송달되여 연변제2중학교 왕위승과 리목동 두 졸업생을 기쁨에 휩싸이게 했다.

왕위승학생이 가장 먼저 북경대학 합경통지서를 받았다. 17세 나는 왕위승학생은 연변제2중학교 고중3학년 8반 학생으로 올해 대학입시에서 612점의 좋은 성적으로 연변주 문과 1등을 차지했고 북경대학 맑스주의학원에 합격했다.

여러해 동안 기대했던 북경대학 합격통지서를 받은 왕위승과 그의 부모는 차분함 속에서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왕위승학생은 기자에게 지금 가장 고마운 사람은 부모님이며 부모님의 훌륭한 인생관, 가치관의 인도하에 스스로 철학을 배우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겠다는 목표를 확고히 세웠다고 말했다. 동시에 왕위승은 자신의 12년 구학길에서의 모든 선생님들의 로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그들이 계속 격려하고 이끌어준 덕분에 그로 하여금 한걸음 한걸음 마음속의 가장 리상적인 철학 배움의 길을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연변2중 고중3학년 16반 졸업생 리목동 학생과 그의 어머니가 청화대학 합격통지서를 받아안았다. 17살 나는 리목동 학생은 리과생으로 올해 대학입시에서 660점의 좋은 성적으로 청화대학 물리학과에 합격했다.

그토록 기다리던 합격통지서를 개봉하며 리목동의 마음속에는 매일 밤 자습을 마친 후 집에 돌아왔을 때가 생각났다. 매번 창문을 통해 비쳐나오는 불빛은 그로 하여금 따뜻함을 느끼게 했고 그가 밤새도록 문제를 풀 때마다 항상 곁에서 함께해준 어머니는 그에게 힘을 북돋우어주었다. 추억과 감동으로 리목동은 어머니와 포옹하며 "엄마, 사랑해!"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어머니에 대한 감사외에도 철이 든 리목동은 훌륭한 성적의 배후에는 그에게 좋은 학습환경을 제공해준 모교와 고향이 있다고 말했다. 리목동 학생은 2022년은 연변주 창립 70주년이자 연변2중 개교 70주년이라면서 이 합격통지서가 모교와 연변주에 바치는 작은 성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화대학 합경통지서를 받은 리목동 학생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