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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간장, 어린이 물만두… ‘어린이’ 꼬리표만 달리면 다 안전한가?

2022년 04월 18일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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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 건강을 목적으로 ‘어린이’꼬리표가 달린 음식을 선호한다. 현재‘어린이식품’종류가 점차 많아지고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어린이음식’을 구매한 북경 학부모 10명을 취재했을 때 그들 대부분은 ‘어린이식품’표준이 무엇인지, 성인식품과의 구별점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었고 주요하게 포장지에 표기된 ‘어린이’ 두 글자만 믿고 구매하는 경향이 있었다.

어린이식품시장 인기

가격은 같은 류형 식품에 비해 높아


현장에는 ‘어린이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아주 많았다. 여러명의 학부모들은 ‘어린이’꼬리표가 붙으면 믿음직스럽다고 생각한다. 한 학부모는 한번에 ‘어린이치즈’ 4, 5봉지를 구매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상가에서 ‘어린이치즈’라고 표기했기에 그 표준은 보통치즈에 비해 높을 것이고 성분도 더 안전할 것이므로 나는 여태 이것만 구매했다. 아이도 우에 인쇄된 엘사캐릭터를 아주 좋아한다.”

이외 ‘어린이식품’ 가격은 일반식품에 비해 높다. 모 브랜드 300g짜리 어린이 물만두, 딤섬, 새우홍당무우, 어린이훈둔 3가지 부동한 포장도 가격이 19.9원에서 34.3원으로 부동했다. 옆에 놓인 동일 브랜드 일반물만두는 1kg 가격이 12.9원으로 무게가 많은 상황에서 가격은 어린이물만두에 비해서 더 낮았다.

기자는 취재중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어떤 식품을 ‘어린이식품’이라고 부르는지 잘 모르고 주동적으로 료해해보지도 않는 것을 발견했다.

국가 2급 공공영양사 하군영은 아이는 부동한 나이대에 다양한 영양에 대한 수요량이 증가된다고 소개했다. 태여난 후 6개월전까지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은 영유아분유 속에서 섭취할 수 있다. 태여나서 6개월후 아이는 철, 아연, 비타민 등에 대한 수요량이 증가된다. 그러므로 아이의 각 나이대 영양수요를 만족시키는 음식이 진정한 ‘어린이식품’이다.

본질적으로 이는 판매수단

합리한 음식으로 대체가능


과신식품건강정보교류쎈터 주임 종개는 당면 시장상황으로 볼 때 ‘어린이식품’은 식품에 대한 분류가 아니라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 판매상품이라고 말했다. 인기배후에는 어린이시장 리익이 크고 돈 벌기 쉬운 원인이 있다. “이런 식품이 아이의 음식건강에 유익하다고 말하기보다 이것이 일종의 판매수단이라고 하는 게 더 적합하다.”

그는 당면 모든 ‘어린이식품’은 사실 모두 아주 강한 대체성이 있는데 일상의 합리한 음식과 조합으로도 충분히 대체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5살 나는 딸의 음식을 해줄 때 분유와 쌀가루를 제외하고 그 어떤 ‘어린이식품’도 구매한 적이 없다고 한다. “일반식재료도 과학적이고 합리한 조합으로 만들어내면 아이의 건강한 성장수요를 완전히 만족시킬 수 있다. ‘어린이식품’에 비해 학부모들은 어린이음식 관련 건강지식을 많이 보충해야 한다.”

표준을 설립해 공백을 메워야

학부모들 정확한 선택 시급해


사실상 당면 우리 나라는 전문적인 ‘어린이식품’에 대한 분류가 없는데 ‘어린이식품’은 전문적인 법률법규와 음식안전 국가표준이 부족하다. <식품안전국가표준 영유아식품>, <식품안전국가표준 비교적 큰 영유아식품>, <식품안잔국가표준 영유아식품> 등 관련 표준은 많이는 ‘영유아’군체를 상대로 하는데 그 대상은 0~36개월의 영유아이다.

2020년 5월, 중국 부식류통협회는 <어린이간식 통용요구>를 발부하여 원재료, 감관, 영양성분 등 방면에서 어린이 간식에 대해 규범화했으며 국내 어린이간식표준 공백을 메웠다. 하지만 이 표준은 강제성을 띠지 않는다.

서남정법대학교 경제법학원 교수 왕욱우는 현재 36개월 이하 영유아식품에 대한 안전표준을 제외하고 기타 ‘어린이식품’은 록색음식, 유기농 음식 및 어린이 약품과 똑같이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인증제도를 수립해 어린이단계 신체, 골격, 대뇌 등 성장발육의 특수요구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표시했다.

종개는 당면 상응한 ‘어린이식품’표준을 설치하는 것은 난도가 크고 ‘전문적 각도로 볼 때 일반식품과 부동한 안전표준(첨가제 포함)을 제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당면 ‘어린이식품’이 건강하지 않는 문제 배후에는 합리한 조합과 적당한 소비문제가 존재한다.’ 따라서 그는 한 방면으로 어린이를 상대로 한 판매행위를 규범화하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소비자 특히 학부모들이 아이 음식방면에서 정확한 선택과 조합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라고 표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