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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교과과정과 교재에는 어떤 중대한 변화가 있을가?

2022년 03월 18일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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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라운드의 의무교육 교과과정 개정작업이 전후 3년에 걸쳐 진행되였다. 현재 교과과정방안과 16개 교과과정기준의 수정, 심사 작업이 마무리돼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교과과정수정 및 관련 교재 사업은 어떤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가?

국가교재위원회 판공실 주임, 교육부 교재국 국장 전혜생은 일전에 《인민교육》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수정에서 양성목표를 보완하고 교과과목 설치에서 도덕과 법치과정을 일체화 설계했으며 로동, 정보기술을 종합실천활동 과목으로부터 독립시키고 과학, 종합실천활동 수업을 1학년으로 앞당겨 개설하며 예술수업을 보완하고 음악, 미술 등을 주선으로 무용, 연극, 영화방송 등 내용을 융합해 교과과정의 인재육성 전반성과 체계성을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교과과목내용 구조면에서 ‘학제적(跨学科) 주제’ 학습활동을 설치해 본 학과 전체 수업시간의 10%를 차지하게 했다. 유치원과 소학교에서 련계과정을 중시하고 소학교 1~2학년 과목을 합리적으로 설계하며 활동화, 놀이화, 생활화의 학습설계를 중시했다. 학생들이 소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인지, 감정 등 방면의 발달특징과 결부해 수업 깊이와 폭을 파악함으로써 학습의 련속성과 단계성을 더 잘 구현했다. 고중단계의 학과와 학습 특성을 리해하고 학생들의 진일보 학습을 위해 잘 준비했다.

전혜생은 2022년에 교재국은 교재건설의 고품질발전을 체계적으로 계획배치할 것이고 소개했다. 구체적인 업무에는 다음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

첫째, 전문사업방안을 편성하고 대학, 중학교, 소학교 통일편집교재, 국가 교과과목 교재 수정을 조직하며 각 지역, 각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관련 교재를 수정하는 것을 추동하고 지도하며 20차 당대회 정신을 각급, 각 부류의 교재에 적시적으로 전면적으로 정확하게 융합시킨다.

둘째, 새로운 라운드의 대학, 중학교, 소학교 교재 건설계획을 연구제작한다. <새 시대 맑스주의리론 연구와 건설 공정 교육부 중점교재 건설추진방안>을 조직실시하고 전문대학, 본과, 연구생 철학사회과학 중점교재 건설을 전반적으로 추진한다.

셋째, 경제학, 법학, 신문학 등 '중국시리즈'교재 건설을 가속화한다. 교재품질과 사용 모니터링평가를 강화하고 교재 품질과 사용 연구, 추적모니터링, 교육지도, 평가피드백 등 메커니즘을 구축, 보완하며 교재사용상의 문제점을 제때에 발견하고 해결하며 선진적인 경험성과 교류보급을 강화하여 교재사용효과를 끊임없이 향상시킨다.

넷째, 계렬교재관리 방법과 규정의 착지와 실행을 지속적으로 잘 틀어쥐고 교재관리 관련 부설제도를 더한층 보완하며 교재사업 책임추궁제도를 수립해 교재작업에 대한 문책강도를 확대한다.

다섯째, 국가교재위원회 전문가학자위원과 전문가위원회 기바꿈을 계획준비하고 학과별로 대학교 철학사회과학전문가위원회 학과전문가팀을 구성하며 국가교재위원회 전문가위원회 비서처 건설을 강화한다. 교재사업 정보화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적시에 국가교재관리 및 응용정보화 플랫폼을 개통한다. 제1차 국가교재건설 중점연구기지 연구프로젝트 검사검수를 전개하고 제2차 중점연구기지를 잘 선정한다.

이 밖에 교재관리사업도 한층 강화되였다. 중소학교, 직업학교, 일반고등학교 교재와 학교의 해외교재 선택사용 등 4가지 관리방법외에 소수민족문자교재, 학교과외도서, 교외양성자료 등 여러가지 전문관리규정을 잇달아 출범하고 제도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촘촘히 구축함으로써 교재관리의 공백과 취약점을 일일이 제거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