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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변주 16만명 중소학교 학생들 새 학기 맞이

2022년 03월 01일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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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연변주 16만명 중소학교 학생들이 충만된 활력으로 새 학기 학교생활을 시작했다.

오전 7시, 연길시조양소학교 지도부 성원들은 아침 일찍 교문 앞에서 학생들을 맞이했으며 사생들에게 빙둔둔도안이 그려진 귀여운 책갈피를 선물로 준비했다. “책갈피의 앞면에는 귀여운 빙둔둔도안이 있고 뒤면에는 학교 교훈이 찍혀있다.” 학교 대대지도원 임홍정 선생님은 새 학기에 학생들도 북경동계올림픽정신을 발양하여 노력분투하고 학교에서 좋은 책을 읽고 독서를 즐기며 학업에 매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시30분, 연길시동산소학교 지도부 성원들도 모두 교문 앞에 나와 사생들을 맞이했으며 학생들에게 ‘성장은행카드’를 발급했다. 교장 리영화는 "새 학기에는 새로운 기상이 있어야 한다. 이번 학기에 학교에서는 덕육사업혁신을 통해 '성장은행' 평가활동을 전개하고 덕지체미로 등 각 방면에서 우수한 학생들에게 '성장은행카드'를 발급하는 것을 통해 소학교 6년간의 표현을 ‘저축’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내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켜 미래 인생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8시 10분, 연길시제9중학교 7학년 3반 반주임이 한창 새 학기 첫 어문수업을 진행했다. 학생 장아함은 "새 학기에 저는 자신에게 새로운 요구가 있습니다. 수업시간마다 최소한 두번씩 손을 들고 매일 숙제를 열심히 완성하는 것입니다. 또한 어문, 수학, 외국어 3개 과목에서 계속 노력하여 지난해의 저를 뛰여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9시40분, 연길시 하남소학교에서는 한창 ‘새 학기, 다 함께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국기게양식을 거행했다. 학생들은 질서 정연하게 운동장에 줄을 서있었고 166명의 교사들은 주석단 앞에 두 줄로 서있었는데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식 국기 전달방식에 따라 국기가 교사들의 손에서 차례로 전달되였다. 교장 왕명걸은 "북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2022년의 새로운 막이 열렸다. 새 학기 새로운 출발점에서 오성붉은기가 우리들의 손에서 차례로 전해져 학교 상공에서 높이 휘날렸다. 뜨거운 열정, 높은 책임감, 앙양된 정신으로 새 학기 업무와 학습에 매진함으로써 다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