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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2가지 부담감소’정책 착지, 어떻게 해야 할가?

2021년 08월 09일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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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중공중앙 판공청, 국무원 판공청은 일전에 <의무교육단계 학생들의 숙제부담과 교외양성부담을 한층 더 경감시킬 데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략칭)을 인쇄발부했다. <의견>은 학교 과외서비스수준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과중한 숙제부담을 경감시키며 교외양성행위를 전면적으로 규범화하는 등 방면에서 구체적인 사업요구를 제출했다. 의무교육단계의 ‘2가지 부담감소’정책은 사회적으로 강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학생들의 학교에서의 충분한 학업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의견>은 학교가 교육 주요진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교외양성기구에 대한 관리를 심화하며 교육교수질을 대대적으로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교내에서 학업을 잘 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2가지 부담감소’정책이 실시된 후 학생들의 학교에서의 충분한 학업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북경사범대학 중국교육정책연구원 부원장 설이용(薛二勇)은 다음과 같은 방면에서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선, 수업교육, 교수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 둘째, 학교의 배치건설을 잘해야 한다. 현재 기초교육 학급 학생수가 비교적 많은데 어떤 지방은 50명을 초과해 실제 상황에 따라 교육을 시행하기 어렵다. 셋째, 연장서비스의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고 내용제공에서 혁신해야 하며 연장서비스를 절대 수업시간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학교는 더욱 세밀화된 관리를 하여 학생, 학부모와 교사의 수요를 최대한 만족시켜야 한다.

구역별, 학교별 교수능력의 차이에 대해 우려하는 학부모도 있다. 설이용은 현재 구역과 학교 지간의 하드웨어차이는 이미 거의 줄어들고 있고 소프트웨어차원에서 ‘현급관리 학교 초빙제’를 실시하여 교사의 구역내에서의 류동을 강화할 수 있으며 동시에 세분화 학생모집, 학교규칙, 학교문화 등 면에서의 관리를 틀어쥐고 정책적 각도에서 학교간의 차이를 줄여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외양성기구 정말 ‘희망이 없을가’?

모든 교외양성에 다 참가할 수 없는가? 아이의 무용수업을 위해 낸 학비가 아직 2년이나 남았는데 혹시라도 기구가 망하면 어떻게 하는가?

대다수 학부모들이 관심하는 문제에 대해 설이용은 <의견>은 단지 학생들이 교외 학과류 양성기구에 참가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사유훈련, 자질확장, 음악체육미술과 개성화 수요에 대한 과외양성은 아직 발전공간이 남아있으므로 향후 이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전면적인 발전을 다각도로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이용은 학부모, 교사, 학교든 양성기구든 모두 시험을 유일한 교육목표와 평가기준으로 삼아서는 안되는바 아이들의 덕지체미로 전방위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관념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학부모는 학교, 학업성과와 전면적인 발전은 통일될 수 있고 아울러 통일시킬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학교는 자체의 교육교수 관리실천을 변화시켜 주동적으로 백성들의 교육수요과 관심사에 응답해야 한다. 교원은 관념을 개변시켜 교육에서 시험성적만 따지지 말아야 한다. 비록 아이들에게 시험수요가 있지만 그렇다고 공부를 하는 것이 단지 시험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교외양성기구는 기초교육 시험과목 이외의 령역에서 공을 들여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자질을 확장시키며 개성 있는 양성내용을 많이 활용해야 한다.” 설이용은 앞으로 고중입시, 대학입시에서도 교육개혁을 역으로 압박할 수 있는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