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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러 지역, 양성기구 '도주' 엄격히 방지… 자금 위탁관리 감독관리 리기로 될듯

2021년 01월 25일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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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월 24일발 신화통신(기자 하빈): 교외 양성기구에 선불금을 낼지 안 낼지에 대해 많은 학부모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왜냐하면 사전에 돈을 내면 할인받을 수 있지만 기구가 '돈을 받고 도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교외 양성기구의 자금위험문제를 힘써 해결하고 있는데 어떻게 효과적으로 감독관리를 하는가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아이에게 교외 양성반을 등록해주려고 돈을 냈는데 양성기구가 '자취를 감춰' 학부모들이 권익을 수호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뉴스들이 많이 보도된다. 특히 작년 전염병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교외 양성기구의 '도주사건'과 '페업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북경시정협 위원, 화하은행 전략고객부 총경리 하존이 최근 제출한 <양성기구 소비자 선불금 감독관리사업 강화할 데 관한 제안>에서는 교외 양성기구 소비자의 선불금에 대해 보관관리를 진행하는 규정을 조속히 출범하고 주요 책임부문, 보관관리방식, 각측 감독관리책임을 명확히 하며 일부 온라인 양성기구를 선정하여 시범을 진행해 양성기구 선불금 보관관리를 업계 규범이 되도록 추동하여 소비자의 자금안전을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사시정협 위원 의정도 최근 제출한 제안에서 교외 양성기구가 본시 범위에서 1개 은행을 선택해 유일한 양성비자금 전문계정을 개설하게 하고 전문계정을 개설할 때 은행과 전문계정 관리협의를 체결하는 동시에 은행은 협의약정에 따라 계정의 최저잔액과 거액자금 류동을 엄격히 통제하고 시스템 련결방식을 통해 교육 주관부문에 전문계정정보를 송부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여러 지역에서 이미 양성기구의 자금위험을 낮추는 데 착수하기 시작했다. 북경시는 선불식 소비 신용감독관리플랫폼을 시범적으로 전개하여 양성기구가 선불금을 받은 후의 감독관리문제를 중점적으로 해결했는데 최근 첫번째 감독관리에 포함된 51개 교외 양성기구를 공포했다. 감독관리에 포함된 후 학부모들이 낸 모든 수업료는 모두 플랫폼에서 조회할 수 있고 양성기구에 이상한 자금 움직임이 나타났을 경우의 상응한 조기경보기제도 설치했다. 플랫폼은 수금 원천에서부터 환불처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감독관리를 진행해 위험을 가일층 예방했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82875/15836061.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