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 1월 6일발 신화통신(기자 장건): 최근 동북사범대학이 겨울방학시간을 조정하면서 학생들에게 불편을 갖다준 사건이 인터넷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인터넷에서 주목하는 이 학교가 방학시간을 왜 변경하는지, 시험을 어떻게 치르는지, 학생 기차표 및 항공권 환불과 변경비용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등 문제에 대해 학교측은 하나씩 답변해주었다.
반영에 의하면 동북사범대학 겨울철 방학 시작시간은 최소 두차례 변경되였다고 한다. 동북사범대학 2020년 가을학기 시간배치에 의하면 가을학기 시험시간은 2021년 1월 11일부터 1월 22일까지였다. 하지만 동북사범대학은 2020년 12월 15일 <겨울방학시간 및 교정 전염병예방통제사업을 잘할 데 대한 통지>를 발표했는데 이 통지에서는 학생들의 방학날자를 2021년 1월 15일로 명확히 했다. 하지만 최근 이 학교는 방학날자를 1월 8일로 앞당겼다.
이에 대해 동북사범대학은 관례에 따라 매번 방학하기 전 학교는 모두 전교 사생들에게 정식으로 방학통지를 발부한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전염병 때문에 올해 겨울방학은 통지를 하달한 후 한차례 조정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전염병형세에 근거해 학교에서는 2020년 12월 15일 정식으로 방학통지를 발부했는데 학생들의 방학시간은 2021년 1월 15일부터 3월 7일이였다. 12월 하순, 국내 전염병상황, 특히 북방지역의 전염병상황이 변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문제를 고려해 학교 전염병예방통제사업 령도소조는 방학시간과 기말배치를 조정하기로 결정했고 본과생들은 원칙적으로 2021년 1월 8일, 9일 시험이 끝난 후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연구생들은 원칙적으로 2021년 1월 8일 학교를 떠나면서 겨울방학기간에 들어설 수 있다고 했다. 통지가 발부된 날부터 '시간대별 학교 떠나기' 원칙에 따라 학업임무(시험, 답변 등)가 없는 학생들은 학생관리부문과 지도교수에게 보고한 후 학교를 떠나 겨울방학을 시작할 수 있다.
일부 학생들은 동북사범대학 방학이 앞당겨지고 시험도 앞당겨지면서 복습시간이 영향을 받고 일부 시험은 다음학기로 미뤄졌다고 반영했다.
학교측은 학생 방학시간이 조정되면서 학생들의 시험부담을 증가하지 않기 위해 학교는 시험배치를 적당하게 조정했다고 답변했다.
동북사범대학은 학교 방학시간을 조정한 후 각 학원 책임자 및 보도원, 단위서기 등이 신속하게 행동하여 학년회의 개최, 침실 방문 등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 학교의 통지를 잘 해독해주고 학생들의 사상사업을 인내심 있고 세밀하게 잘하여 학생들이 전염병상황의 준엄성과 복잡성을 충분하게 인식하도록 인도하고 학교의 방학안배를 충분히 리해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차표, 항공권 환불과 변경으로 인해 산생된 비용에 대해 동북사범대학측은 가정경제가 어려운 학생이 신청을 제출하면 학원(부)에서 종합하여 조사한 후 학생자금보조관리쎈터에서 모두 자금보조를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34670.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