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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다학기제도, 앞으로 정상상태화 될가?

2021년 01월 06일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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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설을 보낸 후 일부 대학들은 겨울방학 초읽기에 진입했고 일부 대학은 새로운 학기를 시작했다.

매체보도에 따르면 인원류동 감소, 전염병예방통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대련해사대학은 1월 4일부터 새로운 학기 수업을 시작했는데 현재 온라인수업을 진행중이며 겨울방학은 이에 따라 늦춰졌다고 한다. 전염병상황으로 인한 학기조정은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 조치로서 기타 대학을 놓고 말해도 한차례 계발인바 실제상황과 결부해 방학과 학기를 조정할 수 있고 또 경험을 부단히 루적해 다학기제도(多学期制) 개혁을 탐색할 수 있다.

대학교는 방학과 학기를 자주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2013년, 국무원 판공청은 <국민관광휴가강요(2013년-2020년)>를 발부하여 방학시간 총량이 변하지 않는 상황하에 고등학교에서 실제와 결부해 겨울, 여름방학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고 명확히 했다. 그러므로 대련해사대학에서 겨울방학을 새로운 학기로 삼아 수업을 시작한 것은 의거가 있고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총시간을 보장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대학교는 겨울, 여름 방학을 자주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 이는 특수상황으로 인한 학교방학, 학기배치에 대하여 특수요구를 제출했다. 당면 전염병예방통제 형세는 학교의 교육수업개혁 추진에도 유리하다. 다시 말하면 봄, 가을 방학과 다학기제도 탐색은 교수효률을 향상시켜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학습방식과 수업선택을 제공하는 데 유리하다.

중국인민대학은 2004년부터 봄학기제도를 설치했다. 수업시간을 단축하지 않는 전제하에서 ‘5.1’절 휴가를 보류하는 기초 우에서 봄방학을 설치했는데 이는 학생들이 학교대문을 나가 사회실천에 심입하도록 했고 또 사생들의 출행에도 편리를 제공했다. 보도에 따르면 봄학기 ‘복리’는 사생들의 큰 환영을 받았고 대학교 학생들의 토론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3개 학기제도는 학교 교육수업관리, 학과정 건설에도 더 높은 요구를 제출했는바 만약 수업품질을 중시하지 않고 여름학기 학과정 건설을 강화하지 않는다면 봄과 가을 학기 축소로 수업품질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애낼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 일부 대학교들은 전에 3개 학기제도를 탐색, 실행한 적이 있지만 효과가 좋지 못하여 다시 2개 학기제도로 돌아갔다. 명확히 해야 할 점은 이는 3개 학기제도 자체의 문제가 아닌바 그 원인을 파고들면 새로운 학기제도를 추진한 후 교수관리과 학과정 건설이 따라가지 못한 데 있었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82875/15834574.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