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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유아조기교육 년령대 점차 앞당겨지는 현상 제지해야

2020년 11월 23일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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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부터인지 온라인 유아조기교육제품의 년령대가 부단히 앞당겨지고 있는데
3~12세에서 2~8세까지, 1~3세에서 0~3세까지 이르고 있다. 사유학습, 프로그래밍학습, 영어학습, 회화학습 광고들을 사처에서 볼 수 있고 상품종류가 각양각색인데 인공지능, 빅데터까지 더해져 사람들의 눈을 현란하게 만들고 있다.

사람들은 풍부한 조기교육시장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동시에 우려도 하고 있다. ‘조기교육’, 심지어 더 이른 조기교육이 진정으로 아이들의 심신건강에 유리할가? 날따라 저령화로 나아가는 조기교육제품은 교육법칙을 더 존중한 것일가? 아니면 교육의 본질에서 벗어난 것일가?

심층적으로 연구하면 젊은 부모들이 온라인 ‘조기교육’제품을 선택하는 데는 복잡한 원인들이 존재한다. 한 방면으로 ‘80후’와 ‘90후’ 부모들 특히 젋은 ‘90후’ 부모들은 인공지능과 빅데터기술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고 디지털스크린과 이동말단에 대해서도 받아들이는 태도이다. 다른 한 방면으로 다망한 근무절주와 육아지식의 상대적 결핍은 그들로 하여금 주동적 혹은 자신도 모르게 휴대폰과 테블릿pc가 아이의 ‘놀이동무’로 되게 하고 있다. 이 밖에 준엄한 교육경쟁압력도 더 많은 젊은 부모들을 ‘아이가 출발점에서 패하지 않도록 하는’ 대렬에 합류하게 했다. 특히 최근년래 대량의 자본을 흡수한 온라인교육업계는 원가를 고려하지 않고 대량의 광고투입을 통해 육아관념과 소비관념이 채 수립되지 않은 젊은 부모들이 온라인 조기교육상품의 소비대군에 가입하도록 했다.

하지만 온라인교육 소프트웨어로 지력개발과 지식전수를 진행하는 것은 아이 심신건강에 정말로 유리할가? 과학연구에 의하면 아이의 심신발전에는 성장법칙이 존재하는데 성급한 성장을 요구한다면 과유불급일 뿐만 아니라 또 아이의 역반응을 초래하고 그들의 지식에 대한 흥취를 잃게 만든다. 더 중시해야 할 부분은 최근년래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저령근시률이 너무 일찍 휴대폰 혹은 테블릿pc를 사용한 것과 관련있다는 것이다. 또한 학자들은 너무 일찍 전자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아이 미래의 인간관계와 성격양성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3세 이내 아이들은 부모들의 동반하에 대자연을 접촉하고 친구들과 뛰놀면서 촉감, 감지 등 진실한 접촉을 토대로 하는 인지능력을 길러야만 지력계몽과 성격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82875/15830488.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