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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미니동영상 관람, 미성년자의 학업에 영향을 줄가?

2020년 11월 05일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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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동영상을 통해 아이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가? 미니동영상을 보면 공부에 영향을 주는가? 이것은 많은 학부모들이 모두 관심을 가지는 문제일 것이다. 중국청소년연구쎈터가 발표한 <중소학생 미니동영상 사용특징 및 보호>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미성년자들은 미니동영상을 통해 장끼특장류 지식을 가장 많이 획득했다고 한다. 학업성적에 따라 조를 나누면 중소학생의 미니동영상 사용빈도는 량쪽이 높고 가운데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즉 학습성적이 상등과 하등인 학생들이 미니동영상을 더 많이 사용했다.

미성년자가 미니동영상을 사용해 가장 많이 얻는 것은 장끼특장류 지식

통계에 의하면 미성년자가 미니동영상을 통해 가장 많이 얻는 것은 회화, 춤, 서화 등 장끼특장류 지식이였는데 67.1%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 수업과 관련된 학습지도류 지식이였는데 64.1%에 달했다. 미용, 헬스, 료리 등 생활기능지식이 3위를 차지하고 인문과학 또는 자연과학 방면의 과학기술보급류 지식이 뒤순위를 차지해 59.3%에 달했다.

부동한 군체에 대한 분석에서 발견한 데 따르면 남학생들은 미니동영상으로 과학기술보급지식을 더 많이 료해하고 녀학생들은 장끼특장류, 학습지도류, 생활기능류 지식을 더 많이 료해했다. 도시의 미성년자들은 각종 지식을 취득하는 비률이 모두 농촌의 미성년자들보다 높았는데 차이가 가장 큰 것은 과학기술보급류였다.

미성년자 미니동영상 관람의 주요 페단은 시간관리 둔화

미성년자들은 미니동영상을 통해 정보를 얻고 취미생활을 풍부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시간관리가 둔화된다. 이번 연구는 미니동영상 사용후 미성년자의 생활변화를 조사했다. 수치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성년자들은 미니동영상을 사용했을 때 자신의 학습, 생활습관, 소비행위, 개인정보보호 등에 일부 영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중 가장 큰 영향은 시간관리가 둔화된 것으로 43.2%를 차지했다. 그외 학습성적이 내려간 비률이 37.4%, 생활습관이 나빠진 비률이 24.8%, 개인정보보호가 약화된 비률이 18.5%, 소비행위가 나빠진 비률이 17.4%였다.

이번 연구에서 성적이 하위권인 학생들이 미니동영상을 접한 비률이 훨씬 높았다. 학급에서 상위권 학생의 미니동영상 접촉 비률은59.4%였고 하위권 또는 중하위권 학생의 미니동영상 접촉 비률은 각각 70.2%와 71.2%에 달했다.

디지털시대에 미성년자에게 에너지를 부여하는 것은 미성년자를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학부모와 교원들은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 미성년자 디지털시대의 공민소양을 양성시켜야 한다. 이 과정에서 미성년자의 자기관리능력과 주동성을 충분히 발휘시키고 미성년자에게 실천과 시도의 기회를 주며 보호권과 참여권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이렇게 하면 미성년자가 참여권을 잘 실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호도 받을 수 있으며 성인의 지도하에 디지털시대 공민으로서 지녀야 할 소양을 배우고 미성년자의 디지털세계에서의 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82875/15828884.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