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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2021년 국가공무원시험 기층근무부서 대학생들에게 인기

2020년 10월 22일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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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가공무원시험이 10월 24일 18시까지 등록을 마치게 된다. 중국공무원교육에서 제공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21일 16시까지 74만 8506명이 등록신청을 제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거의 10만명이 늘어났으며 이미 59만 4458명이 심과에 통과되였다고 한다. 평균 경쟁비률은 23대 1로 작년 같은 시기의 21대 1보다 약간 높다고 한다. 그중 대학교 졸업생은 국가공무원시험의 주력이다.

호남사범대학 연구생 량려는 장사현세무국과 장가계은행보험감독관리국 두 직위에 응시했다. 그는 "지원자가 너무 많아 좀 떨리는 느낌이지만 최선을 다해볼 것이다. 기층근무부서가 조금 더 승산이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21일 16시까지 경쟁이 가장 치렬한 10개 직위 가운데서 6개 직위가 세무계통에 있으며 8개 직위의 경쟁비률이 1000대 1을 초과했다고 한다.

란주대학 연구생인 왕요군이 응시하는 직위는 란주신구세무국 일급 집법원이다. "집법인원이 하는 일은 힘들어보이나 사람을 아주 단련시킨다. 기층은 평범한 생활을 똑똑히 느낄 수 있는 곳이고 또 내가 배운 전공의 역할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중국공무원교육 섬서연구원 원장 왕건은 한 방면으로 전염병상황의 영향으로 금년도 졸업생들의 구직난이도가 증가되고 창업의 불확실성에 비해 공무원 일자리는 더욱 안정적이며 다른 한 방면으로 90후, 00후의 자신감이 점점 더 커지고 현재 젊은이들의 생활조건이 상대적으로 우월하며 정신적 요구도 점점 더 높기에 일자리를 선택할 때 급여의 요인도 중요하지만 자아가치 실현의 상승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

21일 16시까지 281개 직위에 지원자가 없는데 이런 직위는 소방 및 공안 계통에 집중돼있다. 인원이 가장 부족한 직위는 신장위글자치구 소방구조총대이고 철도공안, 산림소방총대가 뒤를 이었다. 그외 세무부문 집법인원 직위도 빈자리가 많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82875/15827365.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