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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청년과학자 50명, 제2회 ‘과학탐색상’ 수상

2020년 10월 15일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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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과학탐색상'의 수상명단이 최근 정식으로 공개되였다. 수상한 50명의 청년과학자들은 앞으로 5년 동안 텐센트기금회로부터 총 300만원의 상금을 받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과학탐색상’ 수상자 50명중 48명은 교수 또는 동급 직함을 갖고 있고 38명은 해외 일류대학, 연구기관에서 공부하거나 일을 한 경력이 있다. 동시에 올해 이 상은 처음으로 향항오문지역을 향해 신청을 개방했는데 향항오문지역에서 신청한 59명중 최종 3명이 상을 받았다.

올해 과학탐색상은 녀성과학자와 젊은 과학자들의 발전을 관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50명의 수상자의 평균 년령은 40세 미만이며 그중 녀성이 5명, 35세 이하 수상자가 6명이며 최년소 수상자는 30세 밖에 되지 않았다.

국내 최초로 인터넷기업이 설립한 과학공익프로젝트로 '과학탐색상'은 2018년 마화등(马化腾)이 요익(饶毅), 양진녕(杨振宁), 시일공(施一公), 반건위(潘建伟) 등 유명 과학자들과 손잡고 발기했다. 기초과학과 선단기술 분야를 대상으로 중국 내지와 향항오문지역에서 전담근무를 하는 만 45세 이하 젊은 과학기술사업자를 지원하고 매년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료해에 따르면 2020년 '과학탐색상'은 총 1200여명의 청년과학자들의 신청자료를 접수했다고 한다. 1차 선별, 초심, 재심, 종심 4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는데 신청자와 수상자의 비률이 약 25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상후보의 거명, 추천, 심사 과정에서 800 명이 넘는 중국과학원 원사와 중국공정원 원사들이 참여했으며 거명추천단계에서만 13 명의 노벨상, 튜링상, 필즈상 수상자와 100 여명의 발달국의 원사들이 참여했는데 그 수가 2019년에 비해 큰 증가폭을 보이며 전문성과 권위성을 향상을 구현했다.

2020년 '과학탐색상'시상식은 11월 14일 북경에서 열린다. 그 때에 50명의 수상자가 공개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82875/15826682.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