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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대학교 ‘련애수업’ 색안경 끼고 보지 말아야

2020년 10월 14일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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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중국청년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차례 조사에서 88.23%의 대학생들이 대학교에 ‘련애수업’을 개설하는 것을 지지했다고 한다. 조사에 참가한 학생들중 련애중인 사람은 28.89%이고 련애경력이 있지만 현재 단신인 사람이 37.55%이며 련애를 한번도 해보지 못한 사람이 28.99%에 달했다.

옛관념에서 대학생이 학교에 다니는 기간에 련애를 하는 것은 정당한 일이 아닌 것으로 간주되고 심지어 지적당하고 금지되였다. 사회변천에 따라 대학교에서 련애를 하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일로 되였고 많은 학부모들과 대중들의 리해와 지지를 받고 있다.

사회류동의 가속화와 혼인련애경쟁의 격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념 또한 재형성되고 승격되였는바 아직 배움의 단계에 있고 인생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대학생들도 각양각색의 혼인련애 관련 관심을 받고 있고 ‘련애를 재촉받는’ 상황에까지 직면하고 있다. 대학교에 ‘련애수업’을 개설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보면 경제, 문화와 사회변천에 대한 일종의 응답이라고 할 수 있다.

련애관계를 구축하려면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있어야 하고 량성간 부동점도 료해해야 하며 이성과의 교제도 배워야 한다. 관건적인 것은 건강하고 성숙한 련애관을 수립하려면 생활방식의 일치와 정신세계의 접근을 추구해야지 외모, 조건에 좌우지 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련애수업’을 선택과목으로 이수한 학생들은 어떤 것들을 획득할 수 있을가? ‘련애수업’은 모종 의의상 ‘보충수업’ 기능을 가지고 있는바 학생들에게 정확한 련애관을 전수할 수 있고 련애문제로 인해 학업에 영향을 주거나 분쟁이 일어나거나 심지어 비극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련애는 혼인의 토대로 ‘련애수업’의 인도는 금후 량호한 혼인생활을 위해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이 밖에 ‘련애수업’은 대학생들의이 련애에 대한 리해와 표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그들의 련인과 가족 및 기타 사람들과의 교제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교육과 인재양성의 장소로서 대학교에서 련애교육을 설치해 학생들로 하여금 어떻게 자신의 학습과 생활을 더 잘 경영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다. 그러므로 색안경을 끼고 이 문제를 대할 필요가 없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82875/15826609.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