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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학교복귀 고봉기 곧 출현, 방역사업에서 뭘 주의해야 할가?

2020년 08월 24일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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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청화대학, 중국과학원대학, 북경항공항천대학 등 여러개 학교 학생들이 륙속 학교로 복귀하면서 교정은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북경시교육위원회 보도대변인 리혁은 가을학기 학교복귀 규모가 아주 큰데 60만명의 대학생들이 륙속 북경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 경외학생들은 핵산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리혁은 “이는 당면 전국 전체적 방역형세와 학교측 전체 방역각도에서 고려한 것이다.”라고 표시했다.

상시화 전염병예방통제하에 가을학기 학교복귀에서 어떤 면에 주의를 돌려야 할가? 학교측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가? 학생들은 또 어떻게 하면 될가?

학생 발열증상 보이면 즉시 응급예안 가동

학교복귀 안전코드를 미리 신청하고 체온검사를 통과하며 휴대폰과 짐가방 등도 집중소독을 진행해야 한다… 최근 청도대학 3학년 학생 염세추는 7개월만에 다시 학교로 복귀해 숙소로 진입했다.

“만약 학생이 발열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가?” 학교에 돌아오기 전 머리속으로 생각하던 정경이 현실로 되였다. 연세추는 학교복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옆방 숙소 학생이 발열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청도대학은 즉시 응급예안을 가동했고 검사결과 일반감기로 확인되였다.

교정내 전염병예방통제에 대해 어떤 건의가 있는가?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한 후 검사과정에 숙소관리원은 학생 이불에 곰팡이가 낀 현상을 여러차례 발견했다. “곰팡이균이 쉽게 호흡도질병을 초래할 수 있기에 학교로 복귀하는 학생들은 침대용품을 가져올 것”을 건의했다. 청도대학 학생사업처 처장 해도는 또 “학교에 복귀한 후 인츰 청소를 진행해야 하고 이불을 해볕에 말리며 학생들의 교정내 궤적을 엄격히 기록하며 서로간 접촉을 감소할 것”을 건의했다.

불필요시 학교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은 강제적 조치가 아니다

최근 교육부는 <고등학교, 중소학교와 탁아기구 가을학기 전염병예방통제 기술방안을인쇄발부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했다. 그중에는 ‘식탁 1인 1석, 1.5메터 안전거리 유지’ 등 강제성 격리조건을 취소했다. 또한 대학교에서 대문관을 잘 틀어쥐고 건강코드를 잘 살피며 택배 찾는 곳 등을 따로 설치하도록 요구했다. 이 밖에 교정에서 학생들과 수업 선생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기자의 료해에 의하면 개학한 후 전염병예방통제사업에서 전국 각지 학교들에서는 모두 학교의 반봉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했고 사생들이 불필요시 학교를 나가지 않고 교외인원이 예약없이 학교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요구했다. 원칙상 대교모 집결성 학생회의와 교정활동을 개최하지 않고 온라인회의, 온라인 교류활동을 격려한다.

북경시교육위원회는 ‘불필요시 교정을 나가지 않기’를 창도했지만 이런 요구는 무조건적인 것은 아닌바 과학연구, 병치료, 부모방문 등의 수요로 학교밖으로 나가야 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최소단원 군체관리 실시

전염병기간, 실험실 대형 과학연구기기의 운행중단으로 학생들은 기기 재가동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북경과학기술대학 박사 리인(가명)은 실험실에 돌아온 후 진공탈지소결장치가 장기적 운행과 관리 중단으로 인해 재가동을 할 수 없음을 발견했다.

“학교로 돌아오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실험실 등 장소는 인원 집결지역으로 되였다.” 북경과학기술대학 보도원 장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실험실, 교실 인원수를 엄격히 통제하고 집결금지를 보장해야 한다. 동시에 후방인원들은 정기적으로 실험실 소독을 진행하고 또 실험기기, 교수시설 운행시간 연장을 실시해 학생들의 학습에 충족한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

교실, 식당, 도서관, 실험실 등 지역은 인원들이 상대적으로 밀집하기에 학교측은 합리하게 인원을 배치해 될수록 최소단위 군체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고봉기를 피해 식사하고 줄을 설 때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학생숙소는 외래인원의 진입을 금지하는 등이 포함된다.

학생들 심리상태에 관심을 돌려

학생들은 학교 복귀로 인해 큰 압력을 감당하고 있다.

개학통지를 받았을 때 하남과학기술대학 4학년 학생 오전은 온라인수업을 하고 있었다. “학교에 복귀하면 학업압력도 커지고 적응도 어려울 텐데 어떻게 해야 할가?” 더우기 개학한 후 부분적 학교는 또 지난학기 기말시험을 보충진행하게 된다.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심리쎈터 교사들은 초조함을 느끼고 있는 학생들에 대해 심리적 치료를 진행했다.” 청도대학 심리건강교육연구쎈터 주임 미진굉이 소개했다.

학생 학교복귀 첫날부터 청도개학은 4개 자문소, 1개 치료소, 28개 자문사를 배치해 ‘1:1’ 심리적 치료를 진행했다. 미진굉은 학생들의 학업부담이 가장 주요한 심리적 문제라고 소개했다.

“가을학기가 시작되면서 많은 학생들은 학업에서 큰 부담을 느끼고 있고 따라서 긴장, 우려, 초조, 불안, 싫증 등 정서들이 나타났는데 이는 정상적인 것이다.” 광동외국어해외무역대학 남국경영학원 교수 송광문은 학교측은 수업을 신축성 있게 설치해야 하고 특히 신입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진입해 적응단계가 필요하기에 학교측은 완충기간을 설치해 그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건의했다. 대학 교사와 보도원은 학생들의 심리상태에 관심을 돌리고 필요시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료해야 하며 학생들도 자기조절을 진행해 심리적 탄력을 증강시켜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