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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 고중입시 시간 확정… 영어듣기, 체육, 실험조작 시험은 어떻게 배치하는가?

2020년 05월 19일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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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5월 19일발 인민넷소식: 개학과 함께 수업이 재개됨에 따라 각지 초중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주목하는 고중입시정책도 륙속 발표되였다. 전염병예방통제의 특수한 배경하에서 올해 각지의 고중입시정책에도 여러가지 변화들이 있다.

각지 고중입시 시간 륙속 공포

최근, 전국 각지에서 고중입시 시간을 집중적으로 공포했다. 총체적으로 보면 시험시간은 이왕보다 10여일 내지 한달 가량 늦어졌다.

현재 고중입시가 확정된 성, 직할시중 상해, 절강은 시간이 비교적 빨라 6월 하순에 치러진다. 례를 들어 절강성의 고중입시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통일적으로 치러진다.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고중입시 시기를 7월 중하순으로 정했다. 례를 들어 북경, 섬서 강서 등지의 문화과목 시험시간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이고 천진과 하북성 등은 7월 18일부터 19일까지이다. 내몽골은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는데 구체적인 시간은 각 맹,시가 현지의 실정에 근거하여 확정한다.

시험시간에 변화가 발생한 외에 시험내용도 약간 조정되였는데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험조작과 영어듣기 시험은 어떻게 보는가?

물리화학생물 실험조작시험과 영어듣기말하기시험도 고중입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일반적으로 문화과목 시험전에 치러진다. 각지의 고중입시 시간이 다르기에 같은 성의 고중입시 진척에도 차이가 있다. 일부 시험은 전염병발생전에 이미 진행되였는데 갑작스러운 전염병발생상황으로 원래 예정된 고중입시에도 차질이 생겼다.

이에 따라 각 지역에서는 실제상황에 따라 문제량을 줄이고 시험을 없애며 만점 계산 등 방식으로 평형을 이루고 있다. 안휘성 합비시는 14일 발표한 중학교 학업수준 실험조작시험 실시방안에서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을 감안하여 학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출제량을 줄이고 물리, 화학 각 4개 문제, 생물 2개 문제를 물리, 화학, 생물 각 2개 문제로 조정해 10개 문제를 6개 문제로 줄였다고 밝혔다.

호북 함녕시교육국은 물리화학생물 실험조작시험을 1년간 중지하고 관련 지식을 상응한 문화과목시험에서 구현하기로 결정했다. 또 8학년의 2020년 지리, 생물, 지방 과정 학업수준시험을 없애고 2021년 고중입시 총점에서 학점을 환산하지 않는다고 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고중입시에서 영어 듣기와 말하기를 고찰하는데 전염병예방통제의 배경하에서 해당 시험도 상응하게 조정했다.

14일, 산동 위해시교육국은 물리 (화학) 실험조작기능, 영어듣기말하기 과목의 시험을 올해 잠정중지한다고 발표했다.

그중 영어듣기말하기는 중학교 학업시험의 총점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필기시험성적은 80점에서 100점으로 높인다.

물리(화학) 실험조작기능시험 해당 성적은 만점으로 계산하여 2019년 생물학실험조작기능 시험성적과 통합하여 실험조작기능시험 총성적에 반영한다.

고중입시 체육시험을 어떻게 보는가?

집에서 몇달 동안 지내는 동안 일부 학부모들은 몇개월간의 엄격한 전염병예방통제를 거쳐 적지 않은 수험생들이 연습장소제한 등 요소의 제약을 받아 체력이 내려가게 될가 봐 걱정했다. 반면 개학한 뒤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체육수업, 특히 강도가 비교적 큰 장거리달리기를 못하게 된다.

이에 고중입시 체육시험도 약간의 조정을 했다. 각지 배치로부터 볼 때 현재 상해, 절강, 산서 등 여러 성, 직할시에서 고중입시 체육시험을 취소하고 이 항목의 점수를 만점으로 계산하여 학생들의 고중입시 총점에 넣는다고 확정됐다.

북경시는 체육시험 형식을 바꿔 현장시험을 수당(随堂)시험으로 고쳤으며 완성 즉시 득점 가능하도록 했다. 북경시 고중입시 체육시험 원 현장시험종목은 조정하지 않고 총점이 30점이며 매 종목마다 합격점이 10점으로 수험생들이 해당 종목을 완성하면 합격, 즉 득점할 수 있다. 또한 체육체험은 기상상황에 따라 배치하며 고온시간대에 시험을 배치하지 않는다.

점수통계 면에서 하북성교육청의 소식에 따르면 전 성 고중입시 통일시험과목 및 점수는 변하지 않는다. 그중 체육, 물리 화학 학생 실험조작 등의 과목은 이미 시험을 마쳤다면 이것을 2020년 고중입시 총점 및 점수에 넣을지는 각 시에서 자체적으로 확정한다. 아직 시험을 조직하지 않은 곳에서는 더 이상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그외 시험항목을 조정한 지역도 있다. 5월 6일, 서안시교육국에서는 문건을 발부하여 고중입시 체육현장 통일시험종목을 종목1(속도, 순발력), 종목2(힘), 종목3(기능)으로 확정했다. 즉 기존의 현장시험종목(지구력, 심폐기능)인 남자 1000메터 달리기, 녀자 800메터 달리기, 200메터 수영(학생은 자체적으로 이중 한 종목을 선택할 수 있음)을 취소했다.

5월 14일, 광주시교육국은 언론브리핑에서 고중입시에서 필수과목을 두지 않고 장거리달리기(녀자 800m, 남자 1000m), 수영, 메디신볼 던지기(投掷实心球), 포환 던지기 등 7개 종목중 2개 종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를 수 있다고 명확히 했다. 신종코로나페염 수험생은 특수수험생으로서 시험 연기, 선택 또는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