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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학술전문저서 품질문제 반성 불러일으켜

2019년 08월 28일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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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19년도 국가출판기금자금보조항목 《동성파대사전(桐城派大辞典)》에 틀린 부분이 많이 발견돼 질의를 일으켰다(상세한 내용은 중국청년보 2019년 8월 20일 06판 보도를 보라). 보도가 발표된 후 업계와 학계의 토론을 일으켰다.

"학술류 출판물의 편집은 마땅히 아주 강한 학술적 소양이 있어야 한다." 한 업계인사는 한부의 합격된 도서의 출판은 작자, 주필, 편집 등 여러측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책이 출판될 때 나타난 문제는 출판사도 책임을 회피하지 못한다.

기자가 정리하면서 발견한 결과 최근년래 도서출판물에 품질문제가 나타나는 현상이 줄곧 존재했다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광서석각총집집교(广西石刻总集辑校)》에 엄중한 품질문제가 존재해 많은 질의를 받았는데 결국 국가사회과학기금회항목 자과제(子课题) '광서석각총집정리'가 취소됐다.

얼마전 북경사범대학에서 주최한 '일대일로' 2019 학술출판포럼에서 출판학계, 업계 전문가 학자들은 우리 나라 출판업의 발전현황과 출판편집소양문제를 두고 토론을 전개했다.

화중농업대학 부교장,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 오평은 학술출판은 인류 학술성과를 기록하고 전파하며 공유하는 중요한 경로로서 학술출판활동은 인류문화의 유구한 력사를 기록한다고 인정했다. "학술출판은 학술공유에 편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학술성과는 사회성과를 획득하고 사회진보를 촉진하는 효과적인 플랫폼으로서 학술연구의 질을 제고하는 데 유리하고 국가와 민족의 학술적 높이를 체현한다."

기자가 료해한 데 의하면 현재 출판업계에는 청년인재가 결핍하고 전문인재가 단절되는 정황이 존재하는데 이는 일정한 정도에서 출판업계의 전형발전에 영향주고 있다.

한 출판회사의 직원은 출판업계는 전통업계로서 젊은이들은 출판업을 '보수가 적고 일이 많으며 힘든' 직업으로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편집출판전공 대학생들이 이 업계를 선택하는 것이 많지 않다.

학술편집의 소질을 어떻게 제고하는가에 대해 중국편집학회 회장 학진성은 시작부터 틀어쥐어야 한다고 인정했다. "현재 편집출판 대학교, 학과, 전공의 교재교학에는 아주 큰 결함이 있다. 그중 원작 교재와 교수활동이 부족한 것이 확실한 약점이다." 그는 대학교 출판편집전공교육에 마땅히 더 많은 실천수업을 개설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관련된 학회협회, 출판기업은 양성수업중에서 열독, 원작 심독 등 내용을 증설해야 한다. 출판업계 편집 개인으로 놓고 말할 때 일정한 문화적 자각과 문화적 견지가 있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