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석가장삼록그룹주식유한회사(삼록그룹)파산 자산 경매가 하북성 석가장시 중급인민법원에서 열렸는데 북경삼원그룹유한책임회사와 하북삼원식품유한회사가 6억 1650만원의 가격으로 삼록회사를 공동 인수했다.
삼록그룹은 중국의 유명한 유제품 기업으로서 브랜드 가치가 149억원에 달했었다. 지난해 이 그룹이 생산, 판매한 멜라민 함유 영유아 분유가 영유아들의 건강과 생명안전에 큰 위해를 끼쳤다. 삼록그룹은 채무를 상환하지 못해 지난해 말 파산절차에 들어갔으며 하북성 석가장시 중급 인민법원은 12일 반포한 민사 판정서에서 석가장시 삼록그룹유한회사의 파산을 정식 선포했다(연변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