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온가보총리는 1일 런던에서 영국 《금융시보》 주필 바버의 취재를 받으며 중국의 국제금융위기 대응과 경제의 온당하고도 비교적 빠른 발전 유지 및 기타 문제를 두고 기자의 제문에 답했다.
★ "중국만이 자본시장을 구할수 있다"에 관해
나는 그렇게 인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13억 인구를 가진 발전도상 국가로 임무가 과중하며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멀고도 멀다. 나는 중국의 일을 잘 처리하는것이 곧 인류에 대한 최대의 공헌이라고 굳게 믿는다.
★ 정부자금주입에 관해
우리는 농업은행에 약 300억딸라(인민페로 2000여억원에 달함) 자금을 주입하기로 결정했다.
★ 인민페환률에 관해
만일 인민페환률이 크게 올랐다 내렸다 한다면 그것이 큰 재난으로 될것이라는것을 허다한 사람들은 의식하지 못하고있다.
★ 금융위기책임에 관해
거액의 채무에 의해 과도한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도리여 그들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들을 비난한다는것은 시비가 외곡된것이 아닐가?
★ 미국국채구입에 관해
중국의 미국국채구입은 민감한 일이다. 우리는 필경 거액의 외화를 저비하고있고 이 외화들은 경영해야만 한다. 외국국채구입도 일종의 경영방식이다. 하지만 계속 구입할것인지 또 얼마를 구입할것인지는 중국의 수요와 외환의 안전, 가치보존의 수요에 따라 결책할것이다.
외화저비는 중앙은행이 인민페로 구입한것으로서 중앙은행의 부채이다. 만일 재정에서 사용한다면 반드시 국채를 발행해 구입해 써야 한다.
★ 정치체제개혁에 관해
군중들이 한개 촌을 잘 관리할수 있으면 한개 향, 한개 현도 잘 관리할수 있으며 나아가 한개 성도 잘 관리할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하지만 중국의 실정에 따라야 하고 발전에는 자기특색의 민주방식이 있어야 하며 순서에 따라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한개 정부라면 인민들을 무서워하지 말고 기회를 만들어 인민들로 하여금 정부를 감독하고 비평하게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