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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 평균기온, 1961년이래 동시기 최고기록

2022년 07월 06일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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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자가 중국기상국 보도발표회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6월 전국 평균기온은 21.3℃로서 동시기보다 0.9℃ 높아 1961년이래 동시기 최고기록을 달성했다고 한다. 하남, 섬서, 감숙, 녕하, 산서, 산동, 강소, 안휘 등 지역의 기온이 사상 동시기 최고를 기록했다.

국가기상쎈터 부주임 방상의 소개에 의하면 6월 13일부터 26일까지 우리 나라 화북 중남부, 황회, 강회, 강한 등 지역에 올해 첫번째 구역성 고온날씨과정에 나타났는바 파급된 국토면적이 363.6만평방킬로메터에 달하고 영향을 미친 인구가 6억명을 초과했다고 한다. 이번 고온날씨과정은 파급면적이 넓고 지속된 시간이 길며 극단성이 있었는데 24일 하남 교작의 최고기온은 43.3℃에 달했고 25일 하북 령수는 44.2℃에 달했다.

방상은 이번 고온날씨가 초래한 주요원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우리 나라 북방 대부분 지역이 강한 난기류 고압계통의 통제에 처해있어 침하기류가 성행하면서 한면으로 침하온도를 높였고 다른 한면으로 맑은 날씨의 복사가 기온상승에 유리했으며 또 대기가 건조하고 낮에 지면이 태양복사영향을 받으면서 기온이 올라갔다. 이번에 순환기류형세가 안정을 유지함으로 하여 북방지역에 지속적인 고온날씨가 나타나게 되였다. 또한 편서기류가 태항산 동쪽에서 침하하여 기온을 높였고 하북, 하남 등 지역의 극단적 고온날씨에도 중요한 작용을 일으켰다.

앞으로 한동안 일부 지역의 고온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부터 11일까지 신강 남강분지, 내몽골 서부, 감숙, 녕하, 섬서 관중평원, 하북 남부, 하남 등 지역에 고온날씨가 나타나게 되는데 일일 최고기온이 35℃ 내지 38℃이고 부분적 지역은 40℃ 좌우이며 4~6일 동안 고온날씨가 이어지게 된다. 3일부터 사천분지 동부, 강한, 강회, 강남, 화남 등 지역에 지속적인 고온날씨가 나타나는데 일일 최고기온이 일반적으로 35℃ 내지 38℃이다.

7월에는 화남, 서남지역 동남부, 화동 남부 일부 지역의 기온이 평년 동시기에 비해 낮은 것을 제외하고는 전국 기타 지역의 기온은 평년 동시기와 바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는 무더운 여름날에 대중들이 고온시간대에 야외활동 혹은 작업에 종사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고 더위를 방지하고 온도를 낮추는 조치를 잘하며 제때에 수분을 보충하고 야외 화재안전에도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