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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대상포진백신, 중로년들 꼭 접종해야 하는가?

2022년 06월 21일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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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하루빨리 부모님에게 대상포진백신을 접종시키자’는 화제가 미니블로그 인기검색어에 올라 조회수가 5억을 초과했다. 대상포진백신은 로인들이 꼭 접종해야 하는 백신인가? 광주시 월수구 등봉거리사회구역위생봉사쎈터 주임 오문봉은 우리 나라 50세 이상 군체 가운데서 매년 156만명이 대상포진에 새로 걸리는데 중로년들의 면역력이 낮고 대상포진에 감염된 후 일부 환자들에게 후유증으로 ‘신경통’이 생길 수 있기에 경제조건이 허락된다면 대상포진바이러스백신을 접종할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소개에 의하면 대상포진바이러스는 아동시기 수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라고 한다. 인체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곤하거나 감기에 걸리면 바이러스가 재차 활성화되여 대상포진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오문봉은 “대상포진환자들 가운데는 중로년이 가장 많으며 특히 장기간 코르티코스테로이드호르몬(类固醇皮质激素) 혹은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완치까지 반개월정도 걸린다. 대상포진이 생기기 3일전 발병부위에 가려움, 따가움,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그후 녹두크기 만한 포진이 생기며 뒤이어 띠모양으로 신속하게 발전한다. 포진이 건조해지고 딱지가 앉으면 대체로 나은 것이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수포가 완전히 없어진 후에도 후유증으로 신경통을 앓는다. 통계에 의하면 대략 10%의 대상포진환자가 대상포진후 신경통을 앓으며 60세 이상 로인환자의 발생률이 가장 높아 50~75%에 달할 수 있다.

광주시예방의학회 수석전문가 왕명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재조합백신의 림상연구에 의하면 50세-69세 년령의 사람들이 재조합백신을 2번 접종하면 대상포진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효과가 97%에 달할 수 있고 신경통을 예방하는 유효률이 91%에 달할 수 있다. 70세 이상 군체의 보호력도 85% 이상이다. 왕명은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은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상승하기 때문에 50세 이상 군체는 백신을 접종해 로년기에 대상포진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것을 건의한다고 했다.

알아본 데 의하면 대상포진백신은 1629원/대이고 총 2차례 접종해야 하며 접종시간간격이 2개월이여야 한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