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긴급 경고! 이 식물 입에 물고 사진 찍은 후 중독돼!

2022년 06월 16일 12:34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지금 많은 젊은이들이 사진을 찍을 때 분위기가 있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꽃을 도구 삼아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다.

최근 #한 소녀 협죽도를 입에 물고 사진 찍은 후 중독되여 병원 이송#이라는 기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 기사는 화초를 도구 삼아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네티즌들에게 경고를 주었다.

보도에 따르면 하남 정주에서 한 네티즌이 길가의 꽃을 꺾어 입에 물고 사진을 찍었는데 다음날 중독돼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원흉’은 바로 그가 사진 찍을 때 입에 물고 있던 협죽도라고 한다.

협죽도는 유도화라고도 불리며 협죽도과에 속하고 상록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알려져있다. 잎이 대나무잎과 비슷하고 꽃이 복숭아꽃과 비슷하다고 하여 협죽도라 불린다.

강소성 남경 중산식물원 원예과학보급센터 부주임 임전진에 따르면 협죽도는 잎, 껍질, 뿌리, 꽃가루 모두 독성이 있으며 주로 분비되는 유백색 즙액이 협죽도 글루코시드(夹竹桃苷)를 함유하고 있어 중독후 가볍게는 식욕부진, 메스꺼움, 설사 증세가 나타나고 심각하면 심장에 해를 끼치고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협죽도는 독이 있는데 왜 재배할가?

협죽도를 재배하는 리유는 협죽도가 '친환경 파수군' 또는 천연 '록색청소기'로 불릴 만큼 풍사에 강하고 자동차 배기가스, 연기, 먼지, 독극물 등을 흡수하는 데 탁월해 공기정화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