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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권위적 해답! 핵산검사 샘플채취면봉 인체에 무해!

2022년 06월 13일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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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핵산검사에 사용되는 샘플채취면봉에 형광제, 에틸렌옥시드 등 독성발암물질이 들어있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또 일부 대중들은 핵산검사를 마친 후 메스꺼운 느낌이 비교적 강하다는 반응도 있는데 자극적인 물질이 들어있어 신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의심한다. 정말 그럴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림상검사센터 리금명 부주임은 샘플채취에 쓰이는 면봉은 보통 면봉처럼 보이지만 면봉이 아니라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섬유를 소재로 하고 있어 우리 일상생활 속의 치솔과 비교적 류사하다고 설명했다.

"샘플채취면봉은 만드는 과정에서 100만여개의 미세한 섬유들이 수직으로 세워져 고르게 덮여있다. 샘플을 채취할 때 치솔로 이를 닦는 것처럼 샘플채취면봉으로 우리 입안의 인후벽을 닦아 세포를 채취한 후 그것을 샘플채취튜브에 넣는다. 샘플채취면봉은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하기 때문에 쉽사리 탈락되여 보존액 속에 들어가 실험실에서 관련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리금명은 해석했다.

리금명은 일부 대중이 샘플채취후 메스꺼움을 느끼는 문제나 자극을 일으키는 문제에 대해 사람에 따라 반응이 다르다면서 인두가 비교적 민감해 샘플채취후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용인도가 높은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샘플채취과정에서 인두 뒤벽을 긁는데 긁을 때 자극을 받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가려움증이나 구토감이 생기는 등 개체차이가 비교적 크다."

리금명은 또 한가지 상황이 있는데 "샘플을 채취할 때 입을 벌리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사람은 연구개(입천장)가 혀뿌리를 합쳐지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나서 샘플채취자는 샘플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면봉을 깊숙이 넣어 인두 뒤벽이나 편도를 찾는데 이런 경우에 자극이 있고 자극반응이 심해 구토, 기침이 나오지만 일단 채취를 마치면 불편감이 쉽게 완화된다고 덧붙였다.

샘플채취면봉에 유해물질이 함유되여 신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소문에 대해 리금명은 샘플채취면봉은 의료기기에 해당하여 생산환경과 요구조건이 매우 엄격하고 품질감독관리에 관한 기준도 있기에 샘플채취는 우리 개체에 무해하다고 명확히 밝혔다. "우리의 매 제품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무독, 무해로서 샘플채취면봉의 생산과정에도 유해물질이 산생되지 않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