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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수양림구서 동북범족적 재차 출현, 근 5년간 개체 동북범 10마리 모니터링

2022년 05월 23일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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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수양림업국유한회사는 20일 소식을 발표하여 수양림구에서 최근 성체 야생동북범족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결과에 의하면 2017년 10월이래 이 림구는 부동한 개체 동북범 10마리와 동북표범 18마리를 모니터링하고 확인했다고 한다.

수양림구는 중국 흑룡강성과 길림성, 로씨야 빈해변강구가 잇닿은 곳에 위치해있다.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동북 범과 표범이 산림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중국은 1998년부터 천연림자원보호공정을 실시했다. 흑룡강 삼림공업림구는 2014년부터 전면적으로 상업채벌을 중단했는데 수양림구도 뒤이어 벌목으로부터 호림으로 나아가는 시대를 열었다.

최근 수양림업국유한회사의 세린하경영소 순라보호원 종덕신은 44림반에 대한 순라보호를 진행하던 중 동북범으로 의심되는 족적을 발견했다. 동북범표범중국국가공원관리국 수양국 전문가의 감정을 거쳐 성체 동북범족적으로 확인됐다.

흑룡강 로야령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 부국장 량탁은 “수양림구의 동북범표범공원 범위 밖 각 림장에서도 거의 모두 동북범족적을 발견한 적이 있다. 이번 동북범을 발견한 지점은 동북범표범공원과 150킬로메터 떨어져있는 곳으로서 이는 생태환경을 사랑하고 동북범표범을 보호하는 사업의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모니터링결과에 의하면 2017년 10월부터 흑룡강 수양림구에서는 동북표범영상 200여차례, 동북범영상 190차례를 모니터링했는데 무늬비교를 거쳐 부동한 개체 동북범 10마리와 동북표범 18마리를 확인했다고 한다. 2020년 9월, 동북범표범중국국가공원은 시범검수를 완성했다.

현재의 수양림구, 특히 동북범표범공원범위내에서는 메돼지와 사슴이 무리를 이루고 범과 표범이 빈번히 출현하며 산양, 곰, 노란목도리담비 등이 자주 모니터링영상에 등장하는데 이는 수양림업국유한회사가 ‘5개 일류’ 건설, 즉 일류의 보호와 과학연구관리 실현, 일류의 전업대오 건설, 일류의 시설장비 배치, 일류의 선전교육사업 가축, 일류의 보호구역 건설을 실시한 것 갈라놓을 수 없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