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5월 19일 신종코로나페염 11번째 백신으로 콘시노바이오(康希诺生物)와 군사과학원이 협력해 개발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재조합 백신(5형 아데노바이러스 운반체)인 크위사(克威莎)를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 목록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날 성명을 통해 18세 이상 모든 년령군이 접종할 것을 권장했으며 해당 백신의 신종코로나페염 유증상감염예방 유효률은 64%, 중증예방 유효률은 92%에 달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르면 유효률이 50% 이상이고 좋기는 70% 이상에 접근하거나 그 이상이며 안전성이 량호한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은 긴급사용리스트에 오를 수 있다.
앞서 중국 국약그룹과 중국 시노백에서 연구개발한 신종코로나페염백신도 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리스트에 포함됐다. 현재까지 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승인을 통과한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은 미국 4개, 중국과 인도 각각 3개, 영국 1개 등 총 11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