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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여름철 졸음운전 금물! 휴식 취한 후 다시 출발해야

2022년 05월 18일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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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졸음운전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서 교통경찰은 운전자들에게 만약 피곤함을 느끼면 버티지 말고 제때에 휴계소를 찾아 휴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호남고속도로 교통경찰은 무심고속도로(武深高速)에서 순라하던 중 흰색 소형차량 한대가 응급차길에 정차해 비상깜빡이만 켜고 차 뒤켠에 어떠한 경시표식도 없이 운전자가 차안에 누워 쿨쿨 잠을 자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교통경찰은 운전자 오모가 고속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잠을 잔 불법행위에 대해 비평교육을 하고 비긴급상황에서 고속도로 응급차길에 주차한 불법행위에 대해 벌금 200원과 운전면허증 9점 기록 처벌을 내렸다.

교통경찰은 운전자들이 출행할 때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만약 피곤함을 느끼면 가까운 톨게이트를 찾아 고속도로를 벗어나거나 휴계소를 찾아 휴식해야지 절대 버티면 안된다고 하면서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자칫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얼마전 호유고속도로(沪渝高速) 호북 은시구간에서 소형차량이 보호대를 들이박는 일방적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주행기록기에 기록된 화면에는 사고가 발생하기 전 이 차량이 계속 쾌속운전차길에서 주행하고 있었는데 굽인돌이구간에 들어서면서 차량이 조금씩 길을 벗어나기 시작하더니 끝내 중앙보호대를 들이박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발생한 후 차량손상이 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리모는 교통대까지 운전하여 가서 처리를 받았다.

문의결과 운전자 리모는 은시구간까지 운전했을 때 너무 피곤하여 차안에서 잠간 졸았는데 저도 모르게 손으로 운전대를 건드려 차량추돌사고를 유발했다고 한다. 다행히도 인원피해는 없었다. 교통경찰은 리모가 피곤한 상황에서도 계속 자동차를 운전했기 때문에 사고의 모든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