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미국, 이스라엘, 일본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아동간염병례가 보고되고 있다. 의학학술지 《란셋-위장병학과 간병학》은 일전에 문장을 게재하여 아동의 신종코로나페염 감염이 체내 바이러스뱅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다시 말하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아동의 위장도에서 지속적으로 존재하게 되면 바이러스단백질이 장내 상피세포에서 반복적으로 방출돼 면역활성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반복적인 면역 활성화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돌기단백질중 초항원서렬에 의해 매개될 수 있는데 이 서렬은 포도상구균 장독소B와 비슷하며 광범위하고 비특이성 T세포 활성화를 촉발할 수 있다. 이런 초항원매개 면역세포 활성화는 아동의 다기관염증증후군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