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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양성감염자 완치되여 집에 돌아가면 어떻게 해야 할가?

2022년 04월 22일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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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페염 감염자들은 완치되여 귀가한 뒤 의류와 일상용품을 어떻게 처리하고 소독해야 할지 곤혹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길림성질병예방통제센터 환경건강소 소장 허영화(何英华)가 대답했다.

양성감염자는 완치되여 집에 돌아가면 다음과 같은 방면에서 착수해야 한다.

첫째, 퇴원후 착용하고 휴대했던 옷가지와 집에 보관된 옷가지, 침대 시트, 이불보, 쏘파씌우개, TV씌우개 등 물세탁이 가능한 것은 모두 소독후 물세탁을 해야 한다. 직물을 소독할 때 증기 또는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염소함유 소독제에 담가 소독해도 된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양성감염자의 집은 사회구역에서 최종소독을 하기에 직물에 소독제 잔류물이 남게 되므로 씻을 때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해 피부과민을 방지하고 다 씻은 직물은 해볕에 충분히 말린 후 사용해야 한다.

둘째, 물세탁이 불가능한 의류 등은 제4암모니움염류 소독제로 소독한 후 해빛 아래에서 충분히 통풍시키고 말려 일정기간 보관한 후 사용해야 한다.

셋째, 집안의 식기, 주기, 다기 등은 맑은 물로 15~30분 정도 끓여 소독해야 하며 그릇소독기가 있는 가정에서는 그릇소독기에 넣어 소독할 수 있다.

넷째, 휴대전화, 컴퓨터, 텔레비죤 등 전자류 제품은 75% 알콜이나 소독용 물티슈로 닦아야 있다.

다섯째, 책, 용지, 증명서 등은 자외선 소독을 거친 후 사용해야 한다.

여섯째, 실내 공기의 류통을 유지해야 한다. 현재 북방의 실외 공기질은 보편적으로 량호하므로 날씨가 허락하는 한 낮에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거나 적어도 하루에 2~3번은 30분 이상 환기시켜야 한다.

일곱째, 집안에서 위생 사각지대가 없도록 '이사식' 대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가정생활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