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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로인과 아이 스마트폰 없으면 ‘길상코드’ 못 찍나? 이제 신분증으로도 가능!

2022년 04월 14일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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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길상코드를 스캔해주세요.”

"스마트폰이 아니라서 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할가요?"

길림성 대중들은 공공장소에 출입하거나 핵산검사 등 활동에 참가할 때 모두 길상코드를 제시해야 한다. 스마트폰이 없는 로인과 신분증을 발급받은 소년아동 등 군체의 편의를 위해 4월 11일부터 길림성은 정보화 방역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새 기능을 출시했는데 신분증을 스캔하면 정보등록을 완성할 수 있고 핵산검사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였다.

"자녀가 옆에 없고 핸드폰도 잘 사용할 줄 몰라 애를 먹었는데 지금은 신분증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정부에서 백성들을 위해 참 좋은 일을 했다.” 장춘시민 오모씨가 말했다.

‘마상행동(码上行动) 앱에 추가한 신분증 스캔기능이 출시되였는데 일군은 직접 일을 취급하러 온 대중이 소지하고 있는 신분증을 스캔해 정보를 등록하고 핵산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중의 ‘상호 스캔’ 모식을 위해 간편한 통로를 마련해주었는데 대중들은 ‘길사판’의 ‘스캔(扫一扫)’기능을 통해 핵산검사 결과 등 정보를 상호 확인할 수 있다.

이 새로운 기능의 개발은 어떻게 추진되였을가?

길림성정무서비스및디지털건설관리국 국장 송강은 13일 기자의 취재를 받았을 떄 다음과 같이 답했다.

송강: 이번 전염병상황에 대비해 가족 대리수령기능을 개발했지만 스마트폰이 없는 로인들이 신변에 자녀가 없으면 대리수령후에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신분증스캔기능을 출시했다. 이 기능은 길상코드 스캔과 마찬가지인데 로인 주변에 대리수령자가 없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페단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이 기능이 등장하면서 스마트폰을 쓸 줄 모르는 로인층과 장애인들에게 큰 편리를 제공해주었다. 신분증스캔모식은 정밀화 관리에 보다 유리하며 보다 안전하고 안정성이 높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