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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한국 의류 등 택배로 인한 전염병위험 경계해야

2022년 04월 06일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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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시질병예방통제쎈터는 통고를 발표하여 최근 한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사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3월 17일 감염자수가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한국 전염병고봉이 가져다준 전염병위험은 국제택배와 함께 우리 나라 경내에까지 들어왔다. 4월 1일, 대련시에서 보고된 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자는 한국 수입의류를 판매하는 가게의 점원이였는데 한국 수입의류, 포장주머니 안팎에서 모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핵산양성이 검출되였다. 4월 2일, 강소 상주에서 보고된 한 확진사례의 옷장내에서는 한국으로부터 온라인으로 구매한 후드티에서 양성이 검출돼 이번 전염병이 온라인으로 구매한 한국 의류와 관련된 것으로 분석되였다. 4월 4일, 북경시 조양구, 순의구에 여러명의 신종코로바이러스 핵산검사 양성사례가 나타났는데 모두 한국 의류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의 점원과 함께 거주하는 인원들이였다.

대련시질병예방통제쎈터는 광범한 시민들이 국제의류 등 국제화물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오염되여 택배, 소비자에게 감염위험과 전파위험을 가져다주는데 대해 대비를 잘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첫째, 최근에 한국 수입의류 등 수입물건을 사거나 판매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택배인원들은 개인보호와 건강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핵산검사를 받아 자신의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

셋째, 대련시에서 직접 입경한 화물이든지 아니면 입경지역에서 다시 부쳐온 택배든지 택배를 받고 뜯을 때에는 아래와 같은 몇가지를 잘해야 한다.

1.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잘 착용하고 염화소독제 혹은 소독물티슈 등 보호용품을 휴대하며 물건을 받을 때 눈, 코, 입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2. 되도록 무접촉배송을 선택해야 하는바 택배원에게 택배함에 넣어두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직접 받아야 하면 싸인펜을 직접 챙기고 택배원과 안전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만약 집에서 택배를 받으면 택배원과 접촉할 때 마스크와 장갑을 잘 착용해야 한다. 만약 아빠트단지 택배보관소에서 받으면 싸인하거나 대기할 때 택배원 및 기타 사람들과 1메터 이상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인원밀집을 피해야 한다.

3. 물건을 뜯을 때에는 마스크와 장갑을 잘 착용하고 최대한 실외에서 뜯으며 포장을 집에 들여오지 말고 소독한 다음 생활쓰레기로 삼아 분류처리해야 한다. 집에 들여와야 하면 집앞 혹은 베란다 등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뜯고 택배를 뜯기 전에는 75%의 알콜 혹은 염소계 소독제로 포장 및 물건을 닦아 소독해야 한다. 알콜은 가연성이 강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뿌려 소독하지 말아야 한다.

4. 포장과 포장내 물품은 의료용 알콜 혹은 염소계 소독제를 뿌려 닦아야 한다. 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한동안 놓아두어도 된다.

5. 택배를 받은 후 혹은 포장을 뜯은 후에는 ‘손 씻기 7단계’에 따라 흐르는 물에 꼼꼼히 두 손을 비벼 씻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