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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영웅기장’ 류전건, 새 직무 생겨!

2022년 04월 02일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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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항공의 소식에 따르면 3월 31일 ‘영웅기장’ 류전건에게 중국민용항공비행학원 총비행사라는 직무가 생겼다. 료해한 바에 의하면 이후 그는 여전히 사천항공 항공편 임무를 집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공식사이트 소개에 의하면 1956년에 설립된 중국민용항공비행학원은 본부가 사천성 광한시에 위치했으며 중국민용항공국직속 전일제 보통대학교로서 중국민용항공국과 사천성이 공동건설한 대학교라고 한다.

류전건은 1991년에 입대해 2006년 공군에서 퇴역한 후 사천항공주식유한회사에 가입했다. 언급할 만한 것은 그는 중국민용항공비행학원에서 입사전 군용기에서 려객기로의 전환 과도훈련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2018년 5월 14일 7시 08분, 류전건은 3U8633항공편을 조종하여 9800메터 상공에서 비행하던 중 갑자기 조종실 방풍유리가 깨지고 조종석압력이 사라진 긴급한 상황에서 승무일군들과 함께 항공편의 위험한 상황을 성공적으로 처리하고 비행기를 조종하여 성도쌍류공항에 안전하게 강제착륙해 승객 119명과 승무일군 9명의 생명안전을 확보함으로써 항공사상 기적을 창조했다.

이 밖에 2020년 2월, 호북성에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류전건은 주동적으로 지원해 사천의 제3차 의무일군들을 무한으로 호송했고 백의천사들과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을 했다. 한달이 지난 후 사천의 313명의 의무일군들은 비행기 두대에 나눠 탑승해 성도로 돌아왔는데 이 때 선두에서 비행임무를 집행한 기장이 바로 류전건이였다.

류전건은 중국민항영웅기장, ‘가장 아름다운 퇴역군인’ 등 영예칭호룰 수여받았고 전국5.1로동상장을 수여받았다. 승무조 전체 성원들은 중국민항영웅승무조칭호를 수여받았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