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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동북전력대학, 연변의 두 빈곤촌에서 온 특수한 기부금 전달받아

2022년 03월 29일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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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길림성 전성이 함십하여 전염병을 물리치는 관건적 시각에 동북전력대학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 회경촌과 애민촌으로부터 특수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비록 기부금액이 크지 않았지만 변강 백성들의 깊은 정이 담겨있었다.

동북전력대학 회경촌파견주재 제1서기 리걸은 "모두 촌의 당원간부와 군중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돈인데 이 돈을 받게 되여 감동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동북전력대학은 2015년말부터 룡정시 개산툰진 회경촌, 애민촌과 빈곤해탈부축책임보증관계를 수립했는데 빈곤해탈 난관공략기간 이 학교에서는 자체의 우세를 발휘하여 인력, 재력, 물력적 지지와 투입을 끊임없이 강화했는바 선후로 농기계합작사, 조선족민박, 콩기름가공공장, 광볼트발전소 등 5개 산업항목과 10여개 빈곤해탈부축항목을 투자하여 건설했다고 한다. 몇년간의 방조부축을 거쳐 촌 빈곤가구의 일인당 년수입이 3050원도 채 안되던 데로부터 1.6만원으로 증가해 빈곤모자를 성공적으로 벗어던졌고 촌민들은 생활이 평안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게 되여 행복감이 넘쳐났다.

올해 3월초, 길림성에 갑자기 전염병이 들이닥친 후 촌민들은 적극적으로 행동해 동북전력대학의 전염병퇴치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려고 했다. "당신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 우리가 이렇게 좋은 생활을 보낼 수 없다. 우리가 힘들 때 당신들이 도와주었는데 당신들이 힘들 때 우리가 수수방관할 수 없다." 200원의 기부금을 리걸의 손에 기어이 쥐여주면서 회경촌 촌민 신룡국은 감사의 마음을 금치 못했다.

하나하나의 익숙한 얼굴과 꾸밈없는 말들, 그리고 깊은 정이 담긴 기부금은 리걸과 촌주재사업팀 팀원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게 했다. 동북전력대학은 회경촌과 애민촌으로부터 5815원과 2000원의 기부금을 받았다.

료해한 데 의하면 전염병이 폭발한 이래 동북전력대학이 두 촌에 파견주재한 7명의 사업팀 팀원들은 계속하여 전염병예방통제 최전선을 지키면서 함께 예방하고 함께 통제하고 전면적 보급과 배제조사를 실행하면서 촌민들에게 전염병예방통제지식을 보급해주고 촌민들이 자기보호를 잘하도록 인도해 여러가지 조치로 전염병예방통제안전망을 단단히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