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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진료방안] 경증환자 왜 입원하지 않아도 되는가? 전문가 해독

2022년 03월 17일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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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오미크론변이바이러스는 델타변이바이러스를 대체하여 주요 류행변이주로 부상했는데 신종코로나페염환자의 림상표현이 새로운 특징을 나타냈으며 또한 신종코로나페염 치료에 대한 새로운 약물이 잇달아 출시되여 치료경험과 치료수단이 더욱 풍부해졌다. 최신판 신종코로나페염 진료방안은 경증환자에 대해 집중격리관리를 실행하고 병세가 가중해지면 다시 지정병원에 이송하여 치료를 받도록 할 것을 요구했는데 이는 주로 어떤 고려에서 출발했을가?

경증환자는 입원시키지 않고 집중격리관리 실행, 이는 과학적 시책 구현

최신 진료방안은 질병사례에 대해 분류별로 수용치료할 것을 요구했다.

일반형, 중형, 위중형 질병사례 및 중증 고위험요소가 있는 환자는 반드시 지정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중 중형, 위중형 환자는 하루라도 빨리 ICU에 수용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고 위험요소가 높고 중증 성향이 있는 환자도 ICU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경증환자는 집중격리관리를 실행하는데 해당 집중격리장소에는 입국인원, 밀접접촉자 등을 동시에 격리시킬 수 없다. 격리관리기간 증상치료와 병세 모니터링을 잘하고 병세가 심해지면 지정병원으로 옮겨 치료한다.

왜 이런 조정을 했을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질병예방통제전문가위원회 위원, 심천시제3인민병원 원장 로홍주(卢洪洲)는 이는 과학적 시책이라고 설명했다.

로홍주는 "경증환자는 전염원으로서 격리하지 않으면 가족과 사회에 전파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방창병원과 류사한 곳에 집중시키는데 급성기가 지나면 7일에서 10일 후 바이러스가 전염성을 잃는다. 전염성이 없으면 사회에 복귀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이는 과학적 시책이다.”라고 해석했다.

퇴원후 14일간 격리를 왜 7일간 자택 건강모니터링으로 바꿨을까?

최신판 진료방안은 격리관리 해제, 퇴원후 주의사항을 조정했다. 례하면 ‘퇴원후 14일간 계속 격리관리와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다’를 ‘격리관리 해제 또는 퇴원후 7일간 계속 자택 건강모니터링을 실행한다’로 수정했다.

격리관리 해제 및 퇴원 기준인 Ct값도 상응하게 조정했는데 과거의 40에서 국제표준인 35로 낮췄다. 회복기에 처한 감염자는 핵산 Ct값이 35보다 클 때 샘플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해내지 못했고 밀접접촉자에게서 감염상황이 발견되지 않았다.

로홍주는 “Ct값은 한마디로 바이러스증폭회수로서 Ct 값이 30을 넘으면 바이러스가 이를 증폭시킬 수 있지만 살아있는 바이러스는 아니다. 우리가 세포실험을 한 결과 그것은 세포를 감염시킬 수 없었는데 이는 그것이 죽은 바이러스라는 것을 증명한다. 또한 바이러스 게놈서렬측정을 한 결과 그것이 단지 바이러스쪼각으로 죽은 바이러스임을 증명했다. 그러므로 이렇게 하면 더 과학적이고 사회적 자원을 랑비하지 않아도 되며 또한 격리기간 증가로 인해 환자에게 심신적 피해를 줄 필요도 없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