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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기차역에서도 수입화장품 살 수 있다! 전 과정 추적 실현

2022년 03월 15일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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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초까지 우리 나라 중국-유럽렬차는 5만편 넘게 운행되면서 유럽의 23개 국가의 180여개 도시로 통해 유럽과 아시아의 상품을 거래하는 중요한 통로가 되였다. 끊임없이 촘촘히 짜여진 중국-유럽렬차 국제물류망은 중국-유럽렬차 수입상품(보세)가게를 하나의 새로운 업종형태로 되게 했는바 현재 쇼핑의 새로운 류행으로 되였다.

최근(3월 8일) 복건성의 첫번째 중국-유럽렬차 수입상품(보세)가게가 정식으로 오픈해 프랑스, 독일, 이딸리아 등 나라의 화장품, 영유아용품, 사탕과 술 등 200여가지의 1200개 단일품종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복주역 2층 대합실에 위치한 이 가게에서 차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은 가격이 저렴한 수입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수입상품매장과 다르게 이곳의 70% 이상 상품이 모두 중국-유럽렬차를 통해 국내에 운반해온 것이다. 중국-유럽렬차 수입상품(보세)가게는 중국-유럽렬차 효능의 연장이다. 중국-유럽렬차를 통해 세계 각지의 특색 있고 질 좋은 상품을 국내시장에 들여오고 화물이 통상구에서 소비자의 주머니까지 들어가는 모든 고리와 전체 절차에 대해 감독관리를 진행하여 중간고리를 줄여주기 때문에 상품들은 ‘진품보증, 가격저렴’의 특점을 갖고 있다.

"중국-유럽렬차로 운송하면 해상운수보다 빠르고 항공운수보다 원가가 70% 가량 낮다." 가게 책임자의 소개에 의하면 가게내 모든 상품은 모두 세계적으로 가장 선진적인 ‘FRID’위조방지기술을 리용했고 스마트전자표기를 통해 상품에 표식을 함으로써 모든 상품마다 ‘신분증’이 있게 하여 전 과정 추적, 원천추적을 실현함으로써 고객들이 휴대폰 ‘스캔하기’를 통해 진위를 분별할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다.

려객들이 더 마음 놓고 안심하며 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모든 중국-유럽렬차를 거쳐 수입하는 상품은 변경통상구에서 가게까지의 모든 운수과정에서 최소 두차례 이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핵산전문검사를 진행한다. 수입상품은 해관신고를 거쳐 화물검역증명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현지 시장감독관리국 및 방역부문의 요구에 따라 전문검사를 진행해 핵신검사보고가 나온 다음 판매를 시작하여 전염병위험을 전면적으로 예방통제한다.

중국-유럽렬차 수입상품(보세)가게는 온라인플랫폼도 동시에 출범해 ‘원클릭쇼핑’을 실현함으로써 광범한 려객들에게 ‘가게 물건 받기, 물류직송’의 편리한 쇼핑체험도 가져다주었다. 앞으로 중국-유럽렬차 수입상품(보세)가게는 강서와 복건의 여러개 기차역에서도 문을 열고 철도주변 상업사회구역에까지 점차 확장될 것이라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