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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밀키트 제야음식상 판도 바꾸다! 개념주 상한가 찍어

2022년 01월 29일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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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이 다가오면서 제야음식준비가 일정에 올랐다. 1월 28일 음력설전 마지막 거래일에 밀키트(반조리식품) 주식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밀키트란 각종 식재료와 양념으로 구성되였고 미리 가공된 완제품 혹은 반제품을 가리킨다. 소비자들은 채소를 씻고 료리하는 과정을 뛰여넘어 간단하게 가공하거나 그릇에 담아 10분간 가열만 하면 풍성한 명절음식상을 차릴 수 있다.

점차 많은 ‘80후’ ‘90후’들이 제야음식준비의 주력이 되면서 시간과 힘을 절약할 수 있는 밀키트가 이런 젊은이들의 우선선택으로 되고 있다.

사실상, 2022년초부터 밀키트식품은 큰 주목을 받아왔다. 2급 시장에서 1월 중순에 A주식 밀키트식품 관련 개념주도 주가 상한선을 찍었다.

“현재 젊은이들은 료리를 자주 하지 않는데 밀키트는 간단하게 료리할 수 있고 구매한 후 집에서 30분이면 식사가 가능하다. 이는 시간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생활의 즐거움을 향상시켜주기도 한다.” 업계내 인사들은 이렇게 분석했다.

또한 이런 변화는 전염병상황 영향, 근무지서 명절 보내기 등과 관련이 있다.

중국료리협회에서 제공한 분석에 따르면 전염병영향하에 많은 브랜드 료리기업들에서 분분히 ‘밀키트’ 연구개발과 생산에 눈길을 돌렸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다양한 경로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음식업계에서도 현재 밀키트 판매수입이 식당경영수입과 상당해졌다고 표시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이런 새로운 ‘료리방식’이 많은 사람들의 명절식사에 현실적인 변화를 가져다줬다는 점이다.

보고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 제야음식은 남북 대융합의 추세가 나타났다고 한다. 물만두, 동북 닭뼈료리 등 전형적인 북방료리들은 남방의 식탁에 올랐고 동시에 훈제고기, 모듬채소료리 등 남방의 지역음식들과 차들이 북방가정에서 즐겨먹는 설음식으로 되였다고 한다.

전통습속에서 음력설에 북방은 물만두를 먹고 남방은 탕원을 먹는다. 하지만 오늘날 물만두를 먹는 습속은 남으로 내려가 남방가정의 설음식메뉴에 포함되였다.

메이퇀(美团)데터에 따르면 2021년 밀키트판매규모는 2020년에 비해 4배 상승했고 설음식준비시즌에 진입해 관련 주문서가 고속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