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신장'으로 불리는 습지는 삼림, 해양과 함께 세계 3대 생태계통으로 꼽히는데 수원함양, 수질정화, 홍수조절, 기후조절, 생물다양성 유지 등 중요한 생태서비스기능을 지니고 있다. 습지보호법이 2021년 12월 24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32차 회의에서 채택되였으며 올해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습지보호에 관한 립법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길림성 제3차 국토조사 자료에 따르면 습지면적이 345만4100무에 달하는데 길림성이 어떻게 습지보호를 강화하느냐는 지극히 중요하다.
제26번째 '세계 습지의 날'을 앞두고 길림성림업초원국은 길림성 첫 성급 중요 습지명부를 발표해 길림성에서 인정한 성급 중요습지 21곳을 공포했다.
현재 길림성에는 국가 중요습지 3곳, 성급 중요습지 21곳이 있다. 성급 중요습지는 전형성, 생물다양성, 생태기능 등의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성정부의 동의를 거쳐 공포된 습지를 가리킨다.
첫번째 21곳의 성급 중요습지에는 통유 향해습지, 진래 모모거습지, 송원 차간호습지, 건안 대포소습지, 통화 하니습지, 휘남 룡만습지. 농안 파라호습지, 안도 원지습지, 돈화 황니하습지, 왕청 상둔습지, 장백 압록강원습지, 휘남 대의산습지, 화룡 해란강원습지, 대안 우심투보습지, 장백 니립하습지, 화룡 천수하습지, 팔가자 고동하습지, 농안 태평지습지, 돈화 추리구습지, 왕청 가야하습지, 백산 주보하습지가 포함된다. 그중 향해, 모모거, 하니 습지는 국가립업초원국으로부터 국가 중요습지명부에 입선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