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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이번 라운드 전염병상황 언제 통제될가? 전문가 판단!

2021년 12월 22일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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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생건강위원회 수치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전국적으로 새로 추가된 본토 확진사례는 1122건에 달한다고 한다. 12월 들어 하루 본토 사례는 최소 37건, 최대 89건에 이르렀다. 내몽골, 절강, 섬서, 광동, 북경 등 13개 성(직할시, 자치구)에서 이번달에 신종코로나페염 본토 사례가 나타났다.

중국인민대학 의료개혁연구센터 주임, 중국인민대학 국가발전연구원 왕호봉은 현재 국내 전염병형세를 고려할 때 해외류입과 국내반등 압력이 여전히 매우 커 전염병에방통제에서 여전히 해이해져서는 안된다면서 전염병상황이 하루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은 좋지만 여전히 리성적으로 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자가 12월이래 전국 각지 전염병 발생상황을 정리해보니 13개 성(직할시, 자치구) 가운데서 절강, 내몽골, 섬서, 흑룡강, 광동, 운남 등 6개 성(직할시, 자치구)의 국부적 전염병상황이 상대적으로 엄중하고 기타 7개 성의 신규 본토 사례가 전부 한 자리수를 유지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신규 본토 사례는 절강 488건, 내몽골 428건, 섬서 97건, 흑룡강 43건, 운남 27건, 광동 24건이다.


왕호봉 교수는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이 발생한 이래 우리는 신속한 검사와 정밀한 예방통제 등 전반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고 총결해냈다고 소개했다. 이전의 경험에 의하면 만약 전염병상황발생 초기반응이 민첩하고 조치가 적절하다면 한달이면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고 완전히 끝나는 데 한달 반 정도 걸리는데 기본적으로 한 라운드의 국부적 전염병상황은 이런 주기를 거치게 된다.

최근 여러 곳에서 전염병상황이 일파만파로 이어지다보니 왕왕 한 곳에서 끝나가면 다른 곳에서 또 새로운 전염병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수치에 따르면 내몽골 본토 전염병상황은 고봉기가 이미 지나 12월 18일-20일 련속 3일 동안 새로운 확진사례가 나타나지 않았다. 절강의 본토 전염병상황은 이달 중순에 하루 신규 사례가 고봉기에 이르렀고 이번주에 대폭 하락하여 전염병상황 후반기에 진입했다. 최근 섬서의 신규 사례가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여전히 전염병상황의 쾌속발전기간에 처해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