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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염병상황 산발적 확산, 통제 가능할가? 장문굉 최신 판단

2021년 11월 04일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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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염병의학센터 주임, 상해복단대학 부속화산병원 감염과 주임 장문굉은 11월 3일 중앙텔레비죤방송총국 상해TV와 세계첨단과학가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과학카니발’에서 현재 전 세계의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이 매우 관건적인 시기에 처해있다면서 각 나라별 전염병상황은 모두 매우 불일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일본, 이스라엘은 물론 유럽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대면적의 백신접종으로 하여 발병률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대다수 지역의 발병률은 여전히 매우 높은데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매우 큰 류입성 위험에 직면하고 있기때문에 국내에서 산발적 확산 병례가 나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 국제적으로 전염병상황이 매우 낮은 수준에 도달하지 않는 한 국내 류입 위험은 계속 커질 것이다.

전세계가 백신을 접종하면 질병에 대한 저항작용이 비교적 강해 발병률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질병전파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현재로선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의 류행을 완전히 멈추게 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일부 국가는 제3차 백신접종 이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장문굉은 제3차 백신접종은 바이러스의 전파, 중증과 사망 감소률를 대폭 하락시킬 수 있기에 세계적으로 매우 좋은 선택으로 되였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