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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접목기제 원활히 해 성과전환 촉진, 섬서 혁신사슬 및 산업사슬 융합 강화

본사기자 왕락문 원도웅

2021년 10월 29일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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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서자동차지주그룹유한회사 신에너지자동차 연구개발실험센터에서 전기구동축이 방금 전자차동테스트를 통과했다. “이 테스트는 도로운행상황을 예측해 바퀴의 회전속도를 미리 조절하는 것과 관련되여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섬서자동차그룹에서 연구개발한 신형 전기승합차의 동력시스템으로서 주행거리를 두배로 높일 수 있고 충전시간은 4분의 3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라고 섬서자동차그룹 과학기술관리부 부장 류대붕이 소개했다.

이 제품은 섬서자동차그룹과 장안대학 자동차학원이 공동으로 설립한 ‘4주체, 1련합’ 승합차프로젝트 기술연구센터에 힘입어 연구개발된 것이다. “센터는 10여개 성급, 부급 과학연구프로젝트를 맡았고 공동으로 개발한 10여종의 자동차모델중 일부는 이미 대량생산에 들어섰다.”라고 장안대학 자동차학원 부원장 조헌이 말했다.

혁신사슬과 산업사슬의 융합을 강화함에 있어서 섬서는 기업을 시장주체, 수요주체, 투자주체, 관리주체로 하고 대학교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연구개발플랫폼을 구축해 과학기술성과의 전환효과를 높였다. 올해 8월까지 섬서에는 이미 64개의 ‘4주체, 1련합’ 연구개발플랫폼이 정식으로 운영되였고 기업 연구개발투입을 9억 2,000만원을 늘리도록 인도했으며 학교와 기업 쌍방이 기술서비스계약 4,587건을 체결하고 기술성과 2,500여건을 이전했으며 과학기술인원 1,400여명을 공동으로 육성했다.

2020년 4월 습근평 총서기가 섬서에서 고찰할 때 산업사슬을 둘러싸고 혁신사슬을 포치하고 혁신사슬을 둘러싸고 산업사슬을 배치해 경제의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하는 데 더욱 큰 진전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14.5’계획의 시작단계에서 섬서의 광범한 간부와 대중들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하고 혁신사슬과 산업사슬의 융합을 강화하며 개방형 혁신플랫폼을 구축해 혁신능력을 향상시키고 성과전환을 가속화시켰다.

서안교통대학의 서점백교수가 참여하고 책임진 수소순환 제로탄소에너지시스템 실험플랫폼이 완성되자 섬서 진창원혁신구동플랫폼의 섬서국중혜통지능과학기술유한회사 직원이 찾아왔다. 국중혜통회사는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건축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빌딩 안의 에어컨, 난방, 사무시설의 전력공급은 모두 전해수 수소제조로 이루어진다.

협상을 통해 과학연구일군과 회사직원이 함께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서점백은 “기업은 우리들에게 투자를 제공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기술경영인 출신인 리사장은 우리들의 과학기술성과를 조속히 상용화해 그 과학기술성과가 시장에 진출되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3월에 진창원혁신구동플랫폼의 건설이 가동되였다. 섬서성 서함신구당사업위원회 서기, 진창원혁신구동플랫폼건설지도소조 조장 양인화는 “진창원혁신구동플랫폼은 섬서성에서 가장 큰 과학기술 관련 창업보육센터, 과학기술성과의 상용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장소, 혁신사슬과 산업사슬의 융합을 촉진하는 장소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에 초점을 맞춰 대학교, 과학기술연구원(소), 기업 등 각 부류 주체와 인재들의 적극성을 충분히 불러일으키고 과학기술성과의 이전과 상용화 전환을 추진하는 데서 나서는 ‘최종단계’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섬서성의 고품질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시장적이고 공유적이며 개방적이고 종합적인 과학기술혁신플랫폼으로 건설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진창원혁신구동플랫폼의 인솔하에 올해 상반년에 섬서성에서는 동기 대비 70.9% 성장한 8,567 개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이 기업명록데터베이스에 이름을 올렸으며 각종 첨단기술개발구에서 새로 등록한 기업은 동기 대비 62% 성장한 1만 7,100개에 달하고 순리윤은 22.8% 성장한 685억 1,400만원에 달했다.

서안리공대학교 부교수 리봉이 일반적인 상태에서는 유연하나 외부의 충격을 받으면 신속히 경화되여 외부의 충격을 막아내고 외부의 충격이 사라지면 다시 원상복귀되는 특성을 가진 신형의 고분자복합소재를 연구해내고 기술경영인 손위증이 이 소재의 상용화 전환을 추진해 소재가 시장에 진출되도록 했다.

손위증은 “나는 기술팀과 함께 이 과학기술성과의 상용화 전환방식을 계획하고 기술 홍보를 진행했다.”라고 말하고 나서 “유명한 스포츠브랜드회사에서 이 기술을 구매해 신발 밑바닥을 생산하는 데 적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섬서성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술경영인이 과학기술성과의 상용화 전환의 전반 과정에 동참’하도록 하는 방식은 일련의 기술도 장악하고 있고 경영할 줄도 아는 기술경영인들이 과학기술성과의 선별, 립안, 산업화 등 제반 과정에 동참함으로써 과학기술성과와 시장수요가 상시적으로 정밀하게 접목되도록 했다.

섬서성 과학기술청 청장 손과는 “올해 8월말까지 섬서에서는 기술 관련 계약 3만 1,000건 등록했는데 기술거래액이 동기 대비 23.9% 성장한 1,005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룩하는데 기술경영인들도 큰 역할을 발휘했다.”라고 말하고 나서 “앞으로 혁신사슬과 산업사슬의 융합을 크게 강화하고 범용기술연구개발플랫폼 20개와 혁신련합체30개를 건설해 2023년에 첨단기술기업이 1만개를 웃돌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